2016년 6월 22일 수요일

[영화] 천지영웅

영화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옮기는 일에 영문도 모른채 보살심과 의리가 깊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역경을 이겨내고 그 일을 이루어 낸다는 내용입니다.황당한 시나리오라는 평가도 많지만 중간중간 붓다께서 어떻게 역사를 하시는지 은유하는 바가 많습니다.
영화 내내 사역을 담당하는 개개인들의 미션에 대한 진중함이 무겁게 느껴집니다.

산적의 공격, 사막에서 맞이한 목마름, 군대의 공격등 영화시작부터 끝날때까지 끊임없는 시련의 연속이지만 결국 수많은 시련 끝에 사리를 황제의 궁에 안치하고 더불어 세상의 평화가 온다는 선과 악의 싸움을 구시대를 배경으로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노리는 악의 세력의 휘장과 장수의 모습이 일루미나티나 렙털리언세력들이 숭배한다는 바포멧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영화 다시보기
http://dai.ly/xw4nko


사리가 통과해야하는 지역에는 (불법이 전해지기 위해서는) 안두령이라는 사람이 지배하는 곳을 지나야합니다.
안두령은 탐욕과 야망이 많으며 특히 본인의 일을 성취하려는 아상에 빠져 있는 존재입니다. 






화면 캡춰처럼 머리에 뿔이난 검은 존재가 그의 귀에가까이 와서 니가 원하는 모든것들 주겟다라고 유혹합니다. 자신들의 일을 이루기 위해 물질로 인간을 유혹하는 장면입니다.

안두령을 이내 그 부탁을 승락하고 환락의 파티를 즐기지만 정작 진신사리를 옮기게 될 일본무사는 향락에 관심이 없습니다.





안두령은 사악한 뿔이난 악마인 영주에게 통치권을 팔아 넘깁니다. 그 댓가로 금은보화가 화면에 캡춰됩니다.




이제 영주의 허락이 없이는 그 누구도 이 성을 떠날수 없다고 말합니다. 악마에게 돈과 물질의 댓가로  지구의 통치권을 팔아넘긴 기득권층을 묘사하는 것 같습니다.







거역하는 자에겐 죽음이 있을 것이다 라면서 감옥과 같은 창살을 보여주는 것이 지구라는 행성에 갖힌 인간의 모습 같습니다. 

하지만 안두령은 욕심과 자만심에 차서 사건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명예만을 높히기 위해 진신사리를 운송하는 무리를 잡는것에만 빠져 있습니다.


 정작 진신사리를 빼앗을수 있는  상황이 코앞에 오자, 드디어 바포멧의 휘장과 뿔이난 모자 그리고 바포멧이 가슴에 세겨진 옷을 입은 이가 안두령에게 말합니다. 이제 당신은 필요 없으니 가라고.. 그러면서 아직도 아상에 가득차 있는 안두령을 비웃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제 일이 거의다 이루어 지자 영주의 본색을 들어내는 장면입니다.









하지만 진신사리가 열리자 외계나 혹은 다른 차원에 계신 부처님의 원력으로 안두령과 뿔이난 장수 모두 제압이 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특히 말이 많은 장면이 죽은 승려가 부활하여 안두령을 죽이는 장면은 부처님의 능력이 얼마나 신묘한지 나타내는 부분이지만 많은 분들께서 는 그 부분에 대한 황당함에 이해를 못하시는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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