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e Billboards Outside Ebbing, Missouri
영화를 보면서 잘 관찰해서 봐야할 부분은 주인공 여자가 만들어내는 분노의 에너지가 여러사람을 타고 돌면서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 그걸 오직 단 한 사람만이 사랑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타인에게 다시 전달하지 않고 사랑으로 십자가에 매달리고 자살을 한다, 심지어 자신을 괴롭히는 적에게 돈까지 내어주는 보살의 표상이다. 우리의 사회가 좋아지는 방법이 무엇인지 우리가 서로 얼마나 연결되어 있는지 왜 서로 용서하고 사랑해야하는지를 영상으로 잘 나타낸 수작입니다
불행이 나 사고로 어떤 부정적 인 에너지가 발생한다면 그 에너지는 사람들 사이를 돌면서 불행을 모두에게 안겨다 준다. 그걸 알면서도 그분노에 중독되어 영화 마지막까지도 또다른 악행을 저지르기 위해서 길을 떠나는 장면으로 끝이난다.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고 했다. 사랑을 사랑을 낳는다는 말도 하고 싶다. 그런데 누가 복수를 사랑으로 바꿀수 있을까? 바로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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