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최근 십수년간 일어난 일들이 우리의 6근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종 미디움을 통해서 연애인들이 모자와 선글라스 쓰는 것을 통해서 우리의 눈을 자연의 빛으로부터 차단하고
피부는 자외선이 피부암을 일으키고 미용적인 목적에 적합치 않다고 적대시 해서 선블럭을 바르게 했으며
인간관계는 소셜미디어로
코와 입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유로 마스크로 막아버렸으며
귀는 에어팟과 같은 장치로 사람들의 귀를 차단했습니다.
특히 스마트 폰의 발달과 코로나 바이러스는 음식은 배달앱을 발전시켜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안에서 먹을수 있게 하고
운동역시도 실내 체육관 위주의 운동을 권장함으로 이제 인류는 집 (직장) 밖을 벗어나지 않고 모든 육근의 욕망을 충족시킬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반면 발달한 인터넷 기술과 유투브 컨텐츠는 사람들이 더 많은 현실의 정보들을 소수의 사람을 통해서 대리로 원격으로 경함하게끔 바뀌고 있습니다.
즉 다수의 개인들이 스마트 폰을 이용하게 되면서 스마트 폰은 각 개인의 뇌로 전달되는 육근의 신호의 입출입을 담당하는 기기가 되었습니다.
영화 Matrix에서 사람들의 뒷통수에 쇠로 만든 관이 연결되는 것 처럼 직접적인 연결을 아니지만 우리가 가진 감각기중 많은 중요 신호를 스마트폰이 서로 연결해 주는 것과 같습니다.
머지 않은 미래에 일론 머스크의 neuralink 같은 장치가 활성화 된다면 인간은 더이상 야외생활이 필요치 않으며 영화 Matrix 와 같이 가상의 전기 신호에 의존해서 살아가는 존재로 갈지 지금과 같은 물리적인 존재로 살아갈지 선택해야하는 기로에 서게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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