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유리광칠불본원공덕경 상권 (藥師琉璃光七佛本願功德經)

묘견보살은 눈이 밝고 청정하여 사물을 잘보아 인간의 선악을 기록하며 국토를 옹호하여 재난을 제거하고 적을 물리치며

지장경에 나오는 청정 연확목 여래와 비슷한 부분 같습니다.

약사 칠불경, 묘 (계집녀와 젊을소)
묘견보살 그래서 묘한것을 본다는 의미?

약사유리광칠불본원공덕경 상권링크
http://seoggy.net/hb/archives/5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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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유리광칠불본원공덕경 상권중 약사 유리광 여래를 세존께서 설명하시는 대목입니다

동쪽으로 10 갠지스강 모래 수만큼의 불국토를 지나 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정유리(淨琉璃)요 부처님 명호는 약사유리광여래, 응정등각이시니라. 문수사리여, 저 부처님 세존께서는 처음 발심하시어 보살도를 행하실 때 열두 가지 큰 서원을 세우셨으니 무엇이 그 열두 가지인가 하면, 첫 번째 큰 서원은 '내가 오는 세상에서 보리를 얻었을 때 내 몸의 광명이 끝없는 세계를 비추고 32상과 80종호로 이 몸을 장엄하며 모든 유정들도 나와 같게 하리라.' 서원한 것이요, 두 번째 큰 서원은 '내가 오는 세상에서 보리를 얻었을 때 몸은 유리처럼 안팎이 투명하고 광명이 크고 넓게 비추어 시방에 두루 가득하며 불꽃망의 장엄함이 해와 달보다 더 찬란하여 철위산 속 깜깜한 곳에서도 서로를 볼 수 있으며, 혹 그 곳에서 어두운 밤을 다니는 중생들이 나의 광명을 보게 되면 새벽이 열리게 하여 하고자 하는 대로 모든 일을 할 수 있게 하리라.' 서원한 것이요. 세 번째 큰 서원은 '내가 오는 세상에서 보리를 얻었을 때 한없고 끝없는 지혜와 방편으로 모든 중생들이 일상용품을 모두 끝없이 얻게하리라.' 서원한 것이요. 네 번째 큰 서원은 '내가 오는 세상에서 보리를 얻었을 때 유정들이 삿된 길을 행한다면 모두 보리의 바른 길을 밟게 하고 성문이나 독각승을 행한다면 모두 대승의 법 안에 편히 세우리라.' 서원한 것이요. 다섯 번째 큰 서원은 '내가 오는 세상에서 보리를 얻었을 때 만약 어느 중생이 나의 법 안에서 범행(梵行)을 닦는다면 그 모두에게 흠결없는 계를 받아 삼업(三業)을 잘 다스려서 죄를 범하고 악도에 떨어지는 일이 없게 하며, 설혹 범계하더라도 나의 이름을 듣고서 전념하여 받아 지니고 지극한 마음으로 드러낸다면 다시 청정함을 얻어 마침내 보리에 이르게 하리라.' 서원한 것이요, 여섯 번째 큰 서원은 '내가 오는 세상에서 보리를 증득했을 때 만약 어느 유정이 그 신체가 열등하고 불구하여 누추함, 소아마비, 소경, 귀머거리, 벙어리, 앉은뱅이, 꼽추, 문둥이, 미치광이 등의 여러 병고에 얽매여 시달리더라도 나의 이름을 듣고 지극한 마음으로 부르고 외우면 모두가 몸이 단정해지고 여러 질병이 낫게 하리라.' 서원한 것이요, 일곱 번째 큰 서원은 '내가 오는 세상에서 보리를 얻었을 때 만약 어느 유정이 가난하여 괴로우나 의지할 데 없고 여러 질병으로 시달리지만 약도 의사도 없을지라도 나의 이름을 잠깐 듣는다면 여러 질병이 다 사라지고 권속들이 번창하며 재물에 부족함이 없어서 심신이 안락하고 마침내 보리에 이르게 하리라.' 서원한 것이요, 여덟 번째 큰 서원은 '내가 오는 세상에서 보리를 얻었을 때 만약 어느 여인이 여자의 몸 때문에 받는 괴로움에 시달려 여자의 몸을 몹시 싫어하며 버리기를 원할 때에도 나의 이름을 듣고 지극한 마음으로 부르고 외우면 곧 현재의 몸이 남자의 몸으로 바뀌어 장부의 모습을 갖추고 마침내 보리에 이르게 하리라.' 서원한 것이요. 아홉 번째 큰 서원은 '내가 오는 세상에서 보리를 얻었을 때 모든 유정들이 마구니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고 또 여러 삿된 견해를 추종하는 무리를 마땅히 다 포섭하여 바른 견해를 내게 하고 점차 여러 보살행을 닦게하여 마침내 보리에 이르게 하리라.' 서원한 것이요, 열 번째 큰 서원은 '내가 오는 세상에서 보리를 얻었을 때 만약 어떤 유정이 국법에 걸려 감옥에 갇혀서 칼과 사슬에 묶여 채찍질 당하고 나아가 극형을 받거나 또 온갖 고통스러운 일에 시달려 근심과 괴로움에 잠시도 즐겁지 못할 때에도 나의 이름을 들으면 나의 복덕과 위신력 때문에 모두가 그 모든 고통 근심에서 벗어나고 마침내 보리에 이르게 하리라.' 서원한 것이요, 열한 번째 큰 서원은 '내가 오는 세상에서 보리를 얻었을 때 만약 어느 유정이 굶주림과 갈증에 시달려 음식을 구하기 위해 여러 악업을 지었더라도 나의 이름을 듣고 지극한 마음으로 부르고 외우면 나는 마땅히 먼저 맛있는 음식으로 마음껏 배부르게 하고 후에 법미(法味)로써 수승한 낙에 머물게 하여 마침내 보리에 이르게 하리라.' 서원한 것이요. 열두 번째 큰 서원은 '내가 오는 세상에서 보리를 얻었을 때 만약 어느 유정이 가난하여 의복이 없어서 모기와 등에나 추위와 더위에 시달리더라도 나의 이름을 듣고 지극한 마음으로 부르고 외우면 그 좋아하는 대로 온갖 아름다운 의복과 보배 장신구와 기악과 향과 꽃 등을 다 만족히 얻어서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고 마침내 보리에 이르게 하리라.' 서원한 것이니라. 문수사리여, 이것이 저 약사유리광여래 응정등각께서 보살도를 행하실 때에 세우신 열두 가지 미묘하고 큰 서원이니라." [약사유리광칠불본원공덕경] 상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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