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he Blood of Wolves 2018 고독한 늑대의 피


여러 각도로 볼수 있겠지만 저의 눈에는

보살도를 행 함에 있어 양극의 경계를 두지 말아야한다 라는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아키라 쿠로사와 감독의 영화, 붉은 수염의 경찰 버젼이라고 할까요?

영화의 내용은

선과 악의 경계에 빠져들어 선배 경찰(보살)을 악으로 보고 제지하는 젊은 경찰.

젊은 경찰의 배신행위 마져도 사랑과 방편으로 가르침과 보살행을 지혜롭게 이어가다 죽음을 맞이하는 선배경찰.

나중에 영화의 대사처럼 모두가 자기만 생각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젊은 경찰, 경찰 또한 조폭과 공생관계이고 경찰 내에서도 생존을 위해서 선배경찰 을 제거 할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본인이 그런 임무로 파견되고 이용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뒤바뀐 현실의 선과 악을 통해서 보살로 각성하는 젊은 경찰.

나중에 선배 경찰의 보살심(오직 시민의 안위만을 신경쓴다는) 과 지혜(미인계) 에 경탄하는 젊은 경찰.

선과 악이라는 양극의 차원을 넘어선 사랑(공,가슴) 에서 자라난 것은 어떤 더러운 것도 청정한 것임을 알려주는 영화.

가볍게 본 영화속에 깊은 메세지를 전달하시는 부처님 센스.

나무 동방 약사유리광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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