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Maitreya)과 미트라(Mitra)의 어원과 전파역사

이름이 비슷해서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만 해왔는데 이런 의견이 있군요.
심지어 저자의 주장에는  Mitra=미륵=아톤(Rosicrucian 의 주존신이죠)=예수(태어난 날등, 영향을 받았슴으로)=“헬리오스”=로마의 태양신 “솔 인빅투스” 가 되어버리는데 그럼 모든 신은 결국 하나였던 것인가요?

이부분은 동의하기 힘든것 같습니다.

출처
http://www.daebul.or.kr/bbs/board.php?bo_table=03_1&wr_id=81&page=4


미륵보살과 미륵부처님의 이름 "미륵"은 산스크리트어로 ‘마이트레야(Maitreya)’이고, 팔리어로는 ‘메떼야(Metteyya)’이다. 그 어원은 인도신화(베다)에 나오는 아디트야(Aditya) 신들 중의 하나인 미트라(Mitra)와 기원을 같이 한다. 이 신은 고대 아리아인에 의하여 신앙되었던 ‘계약(契約)의 신’이였다. 미트라(Mithra)는 고대 페르시아제국의 종교 “조로아스터교”에 있어서는 중급 神들의 총칭인 야자타(Yazata)중의 하나인데 영웅신, 태양신으로 불리워졌다. 조로아스터교의 교조 조로아스터는 아후라마즈다(Ahura Mazdā)를 최고의 善神으로하고 미트라신은 중급의 신으로 숭배 하였다. 그후,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에는 “미트라스(Mithras)”로 불리워지고, 태양신 또는 영웅신으로서 숭배되었다. 미륵의 산스크리트어 명칭인 마이트레야(Maitreya)는 미트라(Mitra)와 어원이 같다. mitra는 원래 ‘계약’이라는 의미이지만 후대에 가서 뜻이 변하여 ‘계약에 의하여 맺어진 친밀한 관계’를 뜻하게 된 ‘맹우(盟友)’라는 의미로 되었고 마이트레야(Maitreya)는 자비가 넘치는 사랑 자(慈)의 의미로 되었다. 미륵보살의 팔리어 명칭인 “‘메떼야(Metteyya)”는 사랑 자(慈)의 “메따(metta)”에서 유래하므로. 미륵보살을 한자어로 ‘자씨보살(慈氏菩薩)’ ‘자애의 보살’이라고 의역 한다. 불교에서 미륵부처님(산스크리트어:Maitreya, 팔리어: Metteyya)은 미래에 이세상에 救世主로 오실 부처님이다. 아미타경(Amitabha Sutra)과 법화경(Lotus Sutra)과 같은 불교경전에서 아지타(Ajita) 보살로서 언급되고 있다. "숫파니파타"에 메따수따(metta-sutta)가 있는데 이 "메따수따"를 풀이하면 ‘자애’ 또는 ‘자비’이다. 인도의 베다에 “미트라(Mitra)”가 처음 기록 된 것은 기원전 140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후, 미트라에 대한 숭배는 고대 페르시아제국(이란의 고대국가)의 조로아스터교(배화교)까지 퍼졌고, 페르시아제국이 알렉산드로스 대왕에게 멸망한 뒤에는 알렉산드로스(알렉산더)제국 전역으로 퍼졌다.  그 후에는 로마제국까지 전파되고 숭배 되었다. 3~4세기에 로마 제국 군인들이 전하고 지켜왔던 미트라 숭배는 새로 성장하고 있던 크리스트교의 경쟁상대였다.  로마 황제 콤모두스와 율리아누스는 미트라교에 입교했고, 307년 디오클레티아누스는 도나우 강변에 “제국의 수호자”라는 이름으로 미트라에게 신전을 봉헌했다.   인도의 빛의 신 “미트라”는 이집트의 태양신 “아톤”(히브리어 “아돈”-파생어“아도나이”), 그리스의 태양신 “헬리오스”, 로마의 태양신 “솔 인빅투스”와 상통 한다.    로마제국의 미트라 숭배는 콘스탄티누스황제가 313년 밀라노칙령으로 크리스트교를 공인한 후에 325년 니케아공의회에서 태양신(미트라)의 탄생일 12월25일을 크리스마스 공휴일로 제도화 하고 신약성서 편집을 통해서 초기크리스트교와 융합시켜 카톨릭으로 확산 시켰다.   그리고 테오도시우스1세 황제는 삼위일체사상을 도입하여 로마제국의 국교로 카톨릭을 제정함으로써 단기간에 유럽세계를 지배하는 종교가 되었다. *참고--로마교황께서 머리에 "미트라"관을 쓰는 유래도 위와같은 역사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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