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시가 비트코인 제네시스 블록에 남긴 유명한 메시지의 의미: Bitcoin Genesis block, Satoshi's 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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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시가 비트코인 제네시스 블록에 남긴 유명한 메시지의 의미: Bitcoin Genesis block, Satoshi's message

 in coinkorea •  작년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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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제니시스 블록과 런던 타임지 1면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 제네시스 블록에 첨부한 타임지 1면 기사의 의미에 대한 글입니다 비트코인을 개발하게 된 근본적인 동기에 대한 설명이 될 거 같습니다 즐거운 명절 되세요 ~ Ƀ

  • 제네시스 블록에 포함된 사토시의 메시지
  •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 소개글

January 3, 2009 (The Genesis Block): 
“The Times 03/Jan/2009 Chancellor on brink of second bailout for b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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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3일 (제네시스 블록): “더 타임스, 은행들의 두 번째 구제금융을 앞두고 있는 U.K. 재무장관”

이 문구는 최초의 비트코인 트랜잭션에 남겨진 유명한 코멘트이며, 저 날에 런던 타임스지 1면의 실제 뉴스 헤드라인이었는데, 이것은 사토시의 근본적인 동기를 설명해준다: 즉, 사람들은 우리의 글로벌 금융 산업에 실망을 감추지 못한다 더 안 좋은 것은, 사건이 터졌을 때, 정부는 항상 다른 모든 사람의 희생으로 대마불사(too-big-to-fail) 은행들을 구제할 것이다

이런 직설적이고, 사실적인 뉴스 헤드라인이 내포하는 것은 시스템의 매우 불공정함이다 은행을 살리는 것은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이지만, 수 세대에 걸쳐 엄청난 경제 실패의 원인 제공자들을 금융, 규제, 또는 형사상 처벌 대상으로부터 면제해주는 방식으로 하는 것은 매우 불공정하게 느껴졌다 사토시는 스스로 기술적인 해결책의 한 형태를 개발함으로써 저항했다 얼마나 사이버펑크(cyberpunk) 한 가!

또한 이것은 사토시가 영국인일 수도 있다는 힌트를 주었다 chancellors(장관)라는 표현은 스타워즈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길드에서만 들어봤지만, 대서양 건너 미국에서는 재무 장관(Secretary of the Treasury)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다음은 사토시 나카모토가 2009년 2월 11일 자신의 비트코인 백서를 처음으로 소개하면서 P2P foundation에 작성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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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coin open source implementation of P2P currency

Posted by Satoshi Nakamoto on February 11, 2009 at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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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화폐에 대한 비트코인 오픈 소스 구현

나는 비트코인이라 부르는 새로운 오픈 소스 P2P e-cash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것은 중앙 서버 혹은 신뢰 기관이 없는 완전히 탈중앙화된 것이다

전통적인 화폐가 가진 근원적인 문제는 그것을 운용하는 데 필요한 신뢰 기관 자체이다 중앙은행은 통화가치가 하락하지 않도록 신뢰를 줘야 하지만, 법정 화폐의 역사는 그런 신뢰를 깨는 사례로 가득하다 은행들은 우리의 돈을 보관하고 그것을 전자적으로(electronically) 전송하기 위한 신뢰를 줘야 하지만, 그들은 겨우 얼마 안 되는 준비금을 남기고 신용 버블의 기복 속에서 그것을 대출해준다 우리는 우리의 개인 정보를 가진 그들을 믿어야 하고, 신원 도용자들이 우리 계좌를 유출하지 못하도록 그들을 믿어야 한다 신뢰 기관의 엄청난 간접비(overhead cost)로 소액 결제는 할 수가 없다

한 세대 전에, 다중 시분할( time-sharing ) 컴퓨터 시스템은 비슷한 문제를 가졌었다 강력한 암호화(encryption)를 사용하기 이전에, 사용자들은 파일을 보호하기 위해서 패스워드 방식(password protection)에 의지해야 했으며, 정보를 비공개로 유지하기 위해서 시스템 관리자에게 신뢰를 부여했다 프라이버시는 개인적 판단(judgment call)에 기반한 관리자(admin)에 의해 언제나 거부될 수 있다 그 후 강력한 암호화를 일반 대중이 이용 가능하게 되었고, 신뢰 기관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 데이터는 물리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접근하는 것이 불가능한 방식으로 보호될 수 있었다 이유가 무엇이든, 이유가 얼마나 선한 것이든, 무엇이든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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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돈에 관해서도 같은 일을 할 때이다 암호화 증명에 기반한 e-currency로, 신뢰 받는 제3의 중개자가 필요 없이, 돈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손쉽게 거래할 수 있다

이런 시스템의 기초적인 블록 구축 가운데 하나는 디지털 서명이다 디지털 코인은 그 소유자의 공개키(public key)를 포함한다 그것을 전송하기 위해서, 소유자는 다음 소유자의 공개키와 함께 그 코인을 서명한다 누구나 그 체인의 소유권을 증명하기 위해서 그 서명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은 소유권을 잘 보호해 주지만, 한 가지 해결되지 않은 큰 문제를 남긴다: 즉, 이중 지불(double-spending)이다 또 다른 소유자에게 다시 서명함으로써, 누구나 이미 지불된 코인에 대해 재-지불을 시도할 수 있다 중앙 데이터베이스를 가진 신뢰 받는 회사의 일반적인 솔루션은 이중 지불을 확인하는 것이지만, 그것은 신뢰 기관 모델로 다시 돌아가는 것일 뿐이다 기존의 중개자 위치에서, 회사는 사용자들을 거부할 수 있으며, 회사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수수료는 소액 결제를 비현실적으로 만든다

이중 지불에 대한 비트코인의 해결책은 peer-to-peer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네트워크가 분산된 타임스탬프 서버(timestamp server)와 같이 작동하여, 코인을 소비한 첫 번째 트랜잭션을 기록한다 퍼지는 것은 쉽지만 억제하기는 어려운 정보의 본성을 이용한다

그 결과는 단일 실패 지점(single point of failure, 시스템 전체를 다운시키는 하나의 고장 요소)이 없는 분산화된 시스템이다 이중 지불을 확인하기 위한 P2P 네트워크의 도움으로, 사용자들은 그들의 돈을 소유하고 다른 사람과 곧바로 거래하기 위해 암호 키쌍을 보유한다

Satoshi Nakamoto Bitcoin whitepaper
http://www.bitcoin.org/bitcoin.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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