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ai Lama: 'The main purpose of Meditation is the transformation of the mind'
science of mind
science of matters
현대과학은 주로 물질과학에 집중한다. 우리의 지식을 늘리기 위해서, 현실을 알아내기 위해서. 현실을 알기 위한 과학에서는 불교 과학 보다는 현대 과학이 많이 앞서 있다. 하지만 정신과학에서는 불교 과학이 많이 앞서있다. 명상의 목적은 우리의 생각을 바꾸거나 변형시키는 것이다. 사람의 생각을 바꾸게 하는 것은 단순한 하나의 생각이 아니라 추론을 통해 얻게 되는 강한 신념 혹은 명확성 이다. 이런 추론의 능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공부가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불교에서는 공, (즉 영원하지 않은 것의 경우)을 명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모든것이 바뀌고 바뀌고 바뀐다는 것을 계속 생각하게 된다면 그 하나의 생각이 공을 알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렇게 우리의 마음과 사물등 모든 것이 바뀐다는 것을 추론할수 있게 된다. 그렇게 세상을 보게 되면 월이라는 변화가 크게 일년이라는 변화의 기초가 된다는 것을 알수 있게 되고 월의 변화라는 것은 하루라는 것, 하루라는 것은 시간, 분, 초의 변화에 기반한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렇다면 궁극으로 모든 변화의 기초는 순간의 변화에 기반했다고 유추할수 있다. 현재가 변화하지 않는다면 명확해 보이는 큰 변화 역시도 바뀌지 않는다.
이렇듯이 공, 즉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는것을 추론을 통하면 여러 각도로 또는 여러 관점으로 다양한 사물과 생각을 추론할수 있다. 그것을 통해 다양한 사물과 생각에 대해서 확신과 신념을 가질수 있게 된다.
일전에 올려드렸던 [진실을 알아가는 길] 에 제가 언급했던 것과 똑 같은 의미의 글입니다.
http://beliveman.blogspot.com/2016/04/blog-post_11.html
이렇듯 사람들이 다른 위치에서 다르게 공부하고 다르게 살아가지만 결국 같은 생각에 귀결된 다는 점이 신심을 불러 일으키고 내가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지표가 되는 것 같습니다. 또 한 달라이라마의 행사에는 항상 약사여래불의 탱화가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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