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린 로스차일드 인터뷰 렙틸리언,클론 존재, 시간 여행 Erin Rothchild 원문

 


위 인터뷰는 5월 19일 프로젝트 카멜롯이 에린 그린 힉스(본명 : 에린 로스차일드)를 상대로 

진행한 인터뷰 영상이며 5월 29일 공식 업로드됐습니다.

[KC] : Kerry Cassidy 케리 케시디, 프로젝트 카멜롯 대표

[ER] 에린 로스차일드/에린 그린 힉스, 로스차일드가 출신 휘슬블로워 

[KC]

안녕하세요, 저는 프로젝트 카멜롯의 케리 케시디입니다. 저는 지금 에린씨와 함께… 아니 우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죠. 혹시 성이 어떻게 됩니까?

[ER]

현재 호적상으로는 에린 그릭 힉스라고 나옵니다. 하지만 타고난 성은 로스차일드죠.

[KC]

잘 알겠습니다. ㅎㅎ 근데 이제부터는 조금 크게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R]

아…네 죄송해요. ㅎㅎ

[KC]

아닙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 장비들이 조금 뒤처지는 것이 사실이고요, 어느 정도 이

런 수준으로 유지하려는 제 개인적인 의도도 담겨 있죠. ㅎㅎ 수많은 컨퍼런스나 미팅을 위해

돌아 다니면서 순간 순간 게릴라 인터뷰도 함께 준비해야 되기 때문에… 직원 한 명도 없이 말

이죠. 아무쪼록 이렇게 늘 움직이고 있어야 됩니다. 너무 비싸거나 부담되는 장비는 피하는 편

이죠. 아무튼, 자 지금부터 잠깐 자기 소개를 다시 해 보도록 하죠. 당신의 이름은 에린이고…

[ER]

에린 그린 힉스(Erin Green Hicks)입니다. 하지만 제가 저희 가문을 떠나지 않았다면, 본명은 여

전히 에린 로스차일드(Erin Rothchild)일 것입니다.

 

[KC]

잘 알겠습니다. 그나저나 저는 지난 번 당신의 연설을 들어 봤는데요, 생각해 보면 정말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ER]

진짜 쉽지 않았습니다. 정말이요.

[KC]

정말 쉽지 않은 상황인 것도 알지만,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한 정보들인 것 같습니다.

[ER]

네 정말 그렇습니다. 제가 이렇게 사람들 앞에 서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KC]

그리고 저희 카멜롯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 높은 용기와 의지를 존경합

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이번 인터뷰가 끝나면 아마 많은 사람들의 무수한 관심과 주목을 받

을 텐데요?

[ER]

음... 준비됐습니다. 예 준비된 것 같아요. 저는 이렇게 지금 이 자리에 서 있고, 제가 공개하는

정보와 큰 그림이 얼마나 중요하게 연결되는지도 이제 조금 알 것 같습니다.

[KC]

그래요. 잘 알겠습니다. 자 그러면 지금부터 아까 잠깐 하신 말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얘기해

주실 수 있나요? “저희 가문에 남아 있었다면 말이죠”라고 말했던 부분이요.

[ER]

제가 태어났을 때 저와 우리 아버지는 저희 가문에서 떨어져 지내게 됐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당시 그림자정부 군대의 최고 참모장이었죠. 저를 MK-ULTRA 프로그램에 투입시켰습니다. 제

가 태어나기도 전에 저를 그런 프로그램에 투입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죠.

[KC]

그래요. 그럼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아버지가 로스차일

드죠?

[ER]

네 맞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로스차일드 집안 출신이고 어머니는 싱클레어 집안 출신입니다.

[KC]

그렇군요. 그리고 아버지가 그림자정부 군사 조직의 참모장이었다고요?

[ER]

그렇습니다. 그림자정부 군사 조직의 대표셨죠.

[KC]

아버지는 시간여행, MK ULTRA, 등 194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미군의 모든 블랙작전(Black O

peration)을 다루고 계셨습니다.

[ER]

그럼 이 자리에서 아버지의 성함을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KC]

R. C. Green Sr.입니다. 하지만 그에 관한 기록은 모두 없어진 상태죠.

[ER]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재혼을 한 뒤 아일랜드로 이민을 가기 위해 출생신고서를 떼러

간 적이 있었는데 아버지에 관한 모든 기록이 없어져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존재를 증명하는

기록이 전부 다 사라져 버린 것이죠. 병원 기록도 없고 군 복무 기록도 없고 정부 기록도 없고…

그야말로 아무 것도 없는 것이죠.



[KC]

굉장하군요 흠….

[ER]

사실 저 또한 제 출생신고서를 본 적이 없습니다. 단 한 번도요.

[KC]

아 그래요? 음… 그럼 어머니는 출생신고서가 있나요?

[ER]

글쎄요 잘 모르겠는데요. 솔직히 어머니에 대해 제가 아는 것이라고는… 아니…먼저…여기에 계

시던 어머니는 제 친 어머니가 아닙니다. 제 말은 그러니깐… 이 부분이 바로 지난 주 금요일 사

람들 앞에서 얘기하지 않았던 부분인데요, 아버지와 저는 사실 다른 차원에서 이곳 세계로 이

동한 것입니다. 결국 저와 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로스차일드 핏줄은 다른 차원에서 온 것이죠.

다시 말하면 저는 이 지구의 로스차일드 태생이 아닌, 다른 차원의 로스차일드 태생이란 의미

입니다.

[KC]

흠…잘 알겠습니다. 그럼 그 사실을 어떻게 알고 있는지도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ER]

프로젝트 아이비스를 통해서입니다.

[KC]

그럼 그 프로젝트에 대해서 좀 얘기해 주실래요?

[ER]

굉장히 힘든 얘기인데요…실은 며칠 전 어떤 사람이 다가 와서 제가 평생을 기다려 온 질문을

던졌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구원(rescue)을 기억하고 있나요?” 그 사람은 지난 캐나다에서의

아이버스 미팅에서 제가 저장되고 있을 때(being stored)를 두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KC]

어…저장이라고요?

[ER]

네 저장(stored)이죠.

[KC]

저장?

[ER]

네 맞습니다. 저희가 역행(regression: 시간을 앞으로 돌려 다시 젊었을 때로 돌아가는 과정)을

하게 되면, 다시 필요해질 때까지 우리를 저장해 놓는 것입니다. 그들은 일단 우리를 역행시킨

뒤 유아 상태로(fetal) 유지시킵니다. 다시 우리 능력이 필요할 때까지요…

[KC]

알겠습니다…음…

[ER]

ㅎㅎ 솔직히…막상 이렇게 살아 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죠.

[KC]

그…렇죠.

[ER]

저는 여기(지구)에 오기 전에 뭘 했는지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 전생에 대한 기억을 그대

로 가지고 있죠.

[KC]

그렇군요. 아까 또 다른 평행차원에서 왔다고 했는데요?


[ER]

네, 또 다른 평행우주 맞습니다. 여기 세상과 완전히 똑같이 생긴 또 다른 평행우주에서 온 것

이죠.

[KC]

단지 그 쪽 평행우주는 평화를 알고 평화를 선택했다는 점이 다릅니다. 그리고 저 역시 평화

를 어떻게 가져 오는지를 잘 알고 있었고, 프로젝트 아이비스 또한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렇

게 이 곳으로 오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다시 역행(regression: 다시 신생아로 돌아가는 절

차)을 하고 MK ULTRA 특수비밀군사프로그램에 투입되게 됩니다. 거기서 저의 정신/자아는 아

주 천천히 단계적으로 해체됩니다.

제가 다른 우주에서 가져온 모든 평화로움들이 하나 둘씩 해체되어 나가고… 물론 그런 요소들

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죠. 하지만 내 안에 잠재되어 있던 평화를 아주 두터운 벽 뒤에

가둬 놓는 것이죠. 좀 더 이 쪽 세상의 목적에 걸맞는 삶을 살아 갈 수 있게 말입니다. 이런 프

로그램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는 일이 바로 제가 이 땅에 와서 해야 할 임무이기도 합니다.

[KC]

음…잘 알겠습니다. 저도 얼마 전에 마이클 프린스, 혹은 제임스 카스웰이라 불리는 사람을 인

터뷰한 적이 있었습니다.

[ER]

아~그렇군요.

[KC]

그렇게 해서 프로젝트 아이비스에 대해 처음 대화를 나누게 됐죠.

[ER]

그럼 정확히 프로젝트 아이비스의 어떤 부분에 참여했던 것... 혹은 참여 중인가요?

[KC]

휴~사실 많은 부분을 얘기해 드릴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굉장히 고통스러운 얘기들이

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한 번만 역행(regression)했던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역행 과정

을 반복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저를 데리고 여기 저기 다른 은하계 우주를 데리고 다녔습니다. 한 쪽이 평화로워지

면 다른 쪽으로 건너 가고 그 쪽이 평화로워지면 다시 역행 절차를 걸쳐 다른 우주로 끌려가고,

이러기를 오랜 세월 반복해 왔습니다. 이 긴 여정 속에 남편과 아이들을 늘 데리고 다녔죠. 하

지만 저희 가족은 프로젝트 아이비스의 정식 멤버들이 아닙니다. 제가 프로젝트 아이비스죠. 단

지 여기로 같이 데리고 온 것 뿐입니다.

[KC]

그럼 가족들은 이 모든 일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나요? 그러니까 제 말은…당신은 이 세계에 태

어나서 특정 나이가 될 때까지는 아버지를 못 만났을 것 같은데요?

[ER]

아…맞습니다. 사실 아버지가 그림자정부 군 참모장으로 계셨을 때 시간여행에 관한 테크놀리

지와 장비/시설을 다루던 때가 있었습니다. 1940년대부터 이미 관여하셨던 영역이죠. 고로 아

버지는 당연히 제가 여기 태어날 것을 미리 알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제가 누구랑 언제 결혼할

것인지도 미리 알고 계셨죠. 


왜냐하면 언젠가 아버지 또한 저의 핸들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계셨으니까요. 이렇게

미리 제 남편이 누구인지를 알고 있었던 아버지는 남편을 아예 제 머리 속에 인코딩(encoding)

시켜 놓은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전 숙명적으로 지금 제 남편을 만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죠. 

게다가 제 이름에 그 숙명의 약속이 이미 코드화(encoding)되어 새겨져 있었습니다.

제 이름은 ERIN(에린)이고 가운데 이름은 SEAN(숀)입니다. ERIN은 평화라는 뜻이고 SEAN은 게

일롭어(Galop?)로 JOHNNY라는 뜻입니다. 저희 남편 이름이 JOHNNY(죠니)죠.

[KC]

아 그렇군요. 그럼 남편은 이 모든 일에 대해 알고 있나요?

[ER]

네, 알고 있습니다.

[KC]

그럼 남편 분은 늘 알고 있었나요, 아니면 얘기해 줬나요?

[ER]

글쎄요…제 생각에는 그이도 어느 정도 짐작은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끝에 가서는 제가 모

든 것을 실토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게다가 이 모든 일, 그리고 이 깨어

남(AWAKENING)이 아직도 남편에게는 너무 새롭고 부담스러운 주제인 게 사실이고 그래서 이

런 얘기는 잘 안하려 하죠.

남편은 이제 자신이 왜 여기 와 있는지도 알고 있고, 자신이 정확히 무엇을 해야 되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사실 남편도 역시 군사프로그램에…그이는 USS 사라토가(USS Saratoga : 미 해군 항

공모함, 렉싱턴급 항공모함의 2번째 함선)에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데저트스톰(Dese

rt Storm)과 같은 특급군사작전을 펼칠 때 사람들은 남편에게 다음 미사일 타겟 위치를 요청하

곤 했죠. “다음에는 어디를 때려야 될 것 같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남편 역시 본인의 능력 때문에 미군 당국에 이용 당하고 있었다는 것을 전

혀 모르고 있었다는 점이죠. 적어도 제가 깨어나기 전까지는 깜깜했었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제 아들이 저의 깨어남을 촉진시켰고, 저의 깨어남이 다시 제 남편을 일깨워 줬죠. 그리고 13살

짜리 딸은 늘 깨어 있었고요.ㅎㅎ

[KC]

흠…깨어난다고 표현하시는데요, 그럼 로스차일드로 태어나서 대략 언제쯤 깨어나기 시작했나

요? 혹시 아들을 출산한 뒤였나요?

[ER]

당시 아들이 15살 쯤 됐을 거에요. 약 3년 반, 혹은 4 년 전 쯤부터라고 해야겠네요.

[KC]

네 그렇군요. 그럼 그 전에는 어떤 생각을 하고 사셨나요? 아니면, 어떤 큰 방향으로 삶을 이끌

고 있었죠? 

[ER]

정말 더럽게 살았습니다, 진짜요. 한 동안 제가 왜 그렇게 갈팡질팡 하는지도 몰랐고, 왜 그렇게

버럭버럭 화를 잘 내는지도 몰랐고… 제 성격이 불 같은 데가 있어서 갑자기 확 돌변해 버리곤

했죠. 아주 사소한 것을 가지고도 엄청난 분노를 느끼곤 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조울증(bipol

ar)을  앓고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결국 프로그래밍 때문에 그런 발작이

자주 생긴 것이죠.

[KC]

네 알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강조하고 싶은 점이 있는데요. 아시다시피 저는 돌직구를 자주 던

집니다. 이런 인터뷰가 처음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고요. 인터뷰 도중 어떤 질문이 불편하다고

느끼면 바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R]

혹시 우리 둘 사이에 벌써 어떤 거리감이…?

[KC]

아뇨, 혹시 제가 겁을 줄 수고 있고 두렵다고 느낄 수도 있고…

[ER]

아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 그 점은 염려 마세요. ㅎㅎㅎ

[KC]

네, 혹시라도 제 질문에 불편하거나 긴장하실까 봐…

[ER]

사실 저 지금 굉장히 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케리! 

[KC]

네…

[ER]

제가 느끼는 긴장감은 그런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오늘 이 인터뷰를 마치고 문 밖으로 걸어

나가는 순간 제 신변에 위험이 닥칠 수도 있다는 점이죠. 저는 이미 미행 당한 적이 있고, 산디

애고 고속도로에서 추적을 당한 적도 있고요.

사실 저한테는 록펠러(Rockefeller) 집안 출신 오빠가 한 명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름은 밝히

지 않겠는데요, 아니 이름을 거론하는 것을 거절하겠습니다. 왜냐하면 그 오빠가 늘 저를 죽이

라는 히트(HIT: 사람을 죽이라는 명령, 히트맨은 사람을 죽이는 사람)를 내리기 때문이죠. 게다

가 오빠의 와이프는 트위터 계좌 하나만으로 제 이름, 현재 주소, 우편번호, 제 신상 기록 모두

를 빼 간 적도 있습니다.

예전에 오라버니가 한 번 아이들에게 먹을 것이나 사 주라고 돈을 보낸 적이 있었는데, 저는 이

런 비밀군사프로그램에 묶여 가난한 삶을 살 운명이었고 오라버니는 최상의 위치를 고수하기

위해 가문에 남아 있기로 결정되어 있었죠. 오라버니는 지금 조직 최고의 위치에 올라 가 있는

데 죄송하지만 역시 이름이나 그의 아버지에 대해서도 밝힐 수 없습니다.

아무튼 일전에 오라버니가 한 번 저희 애들을 위해 돈을 보냈는데…아니, 그의 와이프가 보냈던

것이죠. 제 미국 은행 계좌로 돈이 들어 왔을 때 금액이 정확히 US$ 357이었습니다. 이 숫자의

의미는, 오라버니는 제시 제임스의 357 구경 권총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입 다물라는 협박의 메시지를 보냈던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계속해서 입을 다물지 않

자…아, 그 협박은 단지 오라버니 쪽에서만 온 협박이 아닙니다. 제 입을 막기 위해 로스차일드

와 록펠러 가문에서 동시에 보낸 공식 경고 메시지였죠. 하지만 저는 끝내 순순히 입을 다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에 대한 히트(HIT:암살명령) 시도의 회수가 점점 다 잦아졌죠. 한 달에 한

번에서 거의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잦아졌습니다.

여기 오기 하루 전에는 어떤 오토바이를 탄 남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오토바이를 탄 한 남자

가 우리 차 옆으로 바짝 다가 오더니 저를 먼저 쳐다 보고 다시 남편을 쳐다 본 뒤 갑자기 저희

쪽으로 핸들을 꺾는 겁니다. 다행히 우리 차를 건드리지는 않았지만 순간 당황한 남편은 앞 차

를 들이박고, 그 차는 다시 앞 차를 연이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죠. 그리고 그 오토바이 남

자는 유유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렇게 대놓고 사고를 유도하고 말입니다. 아무도 그 남자를

찾을 수 없고…뭐 이런 일이 다분합니다.

 

[KC]

그렇군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근데 그 사고가 여기 오기 바로 전에 당했던 일이라고

요?

[ER]

[KC]

세상에… 알겠습니다. 지난 번 무대에서 자신이 맹글라 박사라는 분에게서 키워졌다고 말씀하

셨는데요, 거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ER]

네 그러죠. 저는 작년 4월까지만 해도 제가 지금까지 할아버지라고 불렀던 분이 바로 맹글라

박사 혹은 그린 박사였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제 성이 그린(GREEN)이죠.

케리, 당신도 잘 아시다시피 이런 특수군사기밀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모두 여러 가지 칼라로

코드화되어 있습니다. 그린 박사와 저 역시 코드화되어 있었던 것이죠. 그린 박사는 저에게 사

랑을 가르쳐 주셨고, 저는 그린 박사에게서 인류에 대해 배운 것이나 다름 없죠. 다른 사람이

전혀 볼 수 없었던 맹글라 박사의 시각에서 저는 인간의 따뜻함과 배려심을 배웠습니다.

당시 할아버지에게 하얀 흔들의자가 하나 있었는데요, 저를 무릎에 앉히고 조심스럽게 의자를

흔들면서 자장가를 들려 주시곤 했습니다. 영어와 독일어로 들려 주셨죠. 동화같은 얘기도 영어

와 독일어로 같이 들려 주셨습니다. 이렇게 맹글라 박사는 저에게 정말 아름다운 할아버지 상

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다른 이들에게, 혹은 다른 가족들에게 어떤 이미지였는

지는 저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저는 되도록이면 다른 사람의 일에 대해 너무 깊게 공부하려고 들지 않습니다. 그래야 누군가

에게 제 인생에 대해 말해 줄 때 조금은 더 제 고유의 인생 경험, 제가 직접 경험한 인생을 바탕

으로 말해 줄 수 있을 테니까요. 오늘 인터뷰에서도 제가 말씀 드리는 것은 전부 다 제 개인적

인 경험에서 나온 얘기들입니다.

[KC]

알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맹글라 박사가 갑자기 당신의 가족이 된 것이란 말이죠?

[ER]

맞습니다. 전 4살이 될 때까지 매일같이 아버지를 따라 펜타곤에서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 뭐

든 제 마음대로 할 수 있었죠. 당시 헤이워드 미 해군제독과 할로웨이 미 해군제독 두 분이 계

셨는데, 아버지는 저를 그 분들이 있는 방에 떨궈 놓고는 그림자군사정부 업무를 하기 위해 다

른 장소로 사라지곤 했습니다. 그럼 그 제독들의 비서들 무릎에 앉아서 크레용으로 그림을 그

리곤 했습니다.

가끔 국회의원, 상원의원, 최고위층 엘리트들이 그 방으로 들어 와 대화를 나누곤 했습니다. 설

마 4살 짜리 꼬마 아이가 그런 대화 내용에 심취하고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겁니다. 그

누구도 제가 이 세상에 관찰자의 역할을 하기 위해 태어난 것을 몰랐죠. 전 관찰하고 알아야 될

숙명을 가지고 태어난 거죠. 전 별의별 작전상황실을 다 가 봤고, 모든 사람들이 그린박사님을

존경했기 때문에 그냥 할아버지 뒤를 따라 유유히 모든 곳을 다 둘러 볼 수 있었죠.

[KC]

그렇군요. 당시 부모님과 그린 박사님이 자주 연락을 취하던가요?

[ER]

아뇨, 할아버지랑 있을 때는 늘 저 혼자였습니다.

[KC]

                                                                                                                            

그래요? 그럼 어쩌면 그도 당신의 핸들러였을 수도 있겠네요?

 

[ER]

그랬을 수도 있죠, 진짜요. 아까 말씀 드렸던 것처럼 박사님이 저에게 사랑을 가르쳐 주셨잖아

요? 박사님이 제 프로그램의 사랑 부분을  채워 주고 있었는지도 모르죠. 충분히 가능한 얘기입

니다, 케리.

[KC]

네, 당신은 평범한 집안 분위기에서 자랐나요?

[ER]

아뇨, 절대 아니죠. 정말 무섭도록 보수적이고 깐깐한 집안이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집도 그렇

게 가난한 편은 아니었죠. 오빠만큼 부자가 아니었던 것이지 저희도 돈은 충분히 있었습니다.

당시 저희 집에는 심각한 문제/학대가 있었죠. 또 저희 집에 ET들이 자주 들락날락 했던 시기이

기도 하죠. 어릴 적부터 저는 부모님과 ET들이 회의하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KC]

시청자들에게 좀 더 디테일한 그림을 그려 주기 위해서인데요, 정확히 어떤 집에서 살았죠? 어

느 주에서?

[ER]

처음 9년 동안은 워싱턴 DC에서 지냈고, 아버지가 그림자정부에서 은퇴한 다음 약 9년 동안은

남부 매릴랜드 주로 이사 가게 됐습니다. 그리고 꽤 평범해 보이는 집에서 살았죠. 그런데 중요

한 것은 우리가 아무리 밖으로는 완벽한 가정으로 보이려 했지만 속을 까 보면 정말 학대가 심

한 집안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저를 거꾸로 매달아 벨트로 채찍질을 하기도 했죠. 결국 이런 지

속적인 폭행과 학대도 제 프로그래밍의 일부였던 것입니다. 어머니도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저

에게 독을 먹이곤 했죠. 제가 위장이 타 들어가는 고통으로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냉

정하게, “참고 일어나야지, 얼른!” 이런 말을 하곤 했습니다. 친자식이 아닌데 같이 살아야 되는

게 짜증 났겠죠.

[KC]

친어머니는 누구죠?

[ER]

다른 세계에 있는 어머니요.

[KC]

                                                                                                                            

그렇군요. 그럼 다른 세계에 있는 어머니의 모습은 기억하시나요?

[ER]

그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분이죠. 정말 아름답고 훌륭하신 분입니다.

[KC]

지금 우리가 시간대를 조금씩 건너 뛰는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다른 세계의 어머니를 기억할

정도면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야 할 텐데…

[ER]

전 제 전생의 기억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으로 역행(regression)하기 전까지의 모든 기

억이죠. 

[KC]

아까부터 역행(regressed)이라는 단어를 자주 쓰시는 데요, 어쩌면 이 단어 때문에 우리가 더

헷갈릴 수도 있겠습니다. 당신이 이미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리고 4살

정도 됐다고 치죠. 다른 세계에서 4살이었으면 여기에서는 44살까지 자라야 되는 것인가요?

[ER]

네 맞습니다.

[KC]

그럼 여기서 역행으로 되돌아 가서, 4살인 당신이 다른 세계에서 이 세계로 넘어 오면 이 세계

에 있는 당신에게는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인가요? 그나저나 혹시 올해 나이가 어떻게 되

시죠?

[ER]

정확히 2주 뒤면 44살입니다.

[KC]

아 그래요? 왠지 44살일 거라 생각했는데… 신기하네요, 아무튼.

[ER]

ㅎㅎㅎ

[KC]

그럼 다시…당신은 지금 44살이고, 44세의 중년 여성으로 캐나다의 특급군사프로그램 시설에

들어 가게 되고, 거기서 역행하는 것이죠?

[ER]

네, 맞습니다. 

[KC]

근데 정확히 어떻게 역행하는 거죠?

[ER]

그건 저도 잘 모릅니다. 굉장히 고통스러웠다는 것만 기억이 나요.

[KC]

저와 제 남편이 이 쪽 세계로 건너 오기 전에 저는 지금처럼 저희 집 소파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다가 오더니 제게 손을 내밀고 이렇게 말했죠. “준비됐어? 알지? 이거 굉장히 고

통스러운 거.” 그래서 말했습니다. “알아”. 그렇게 해서 이 세계로 넘어 온 것입니다. 저는 아버

지와 같이 이 쪽 세상으로 넘어 온 것이죠. 그리고 저희 가족들, 제 남편이나 제 아이들의 육신

은 비록 같이 건너 오지 않았지만 그들의 영이 넘어 와 다른 육신을 빌려 다시 한 가족으로 만

나게 된 것입니다.

  

[KC]

그렇군요…

[ER]

저희 가족에게는 커다란 임무가 있습니다. 이 세계에 평화를 불러 오는 일이죠. 하지만 거기까

지 가는 과정, 즉 슈퍼솔져 프로그램, 마인트콘트롤 프로그램, 심지어 프로젝트 아이비스의 참

 

가자 아이들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여지껏 저희에게 일어난 일들, 저희에게 피해만 줬던 테

크놀리지와 과학을 역이용해 가해자들에게 카운터 공격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KC]

당신은 다른 세계에서도 로스차일드인가요?

[ER]

그렇습니다.

[KC]

알겠습니다. 아까 말한 것처럼 역행의 정확한 과정은 기억하지 못한다는 말씀이죠? 그럼 역행

하여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날 때는 신상아부터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하게 되나요?

[ER]

그렇습니다.

[KC]

그럼 그 오랜 세월을 다시 보내야 되는군요. 하지만 전생에 대한 모든 기억을 다 가지고 있다고

하셨죠?

[ER]

맞습니다. 사실 조만간 역행을 다시 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과정을 녹화시켜서 만인들에게 보

여 주는 거죠. 그럼 사람들이 제가 진실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전 아무 것

도 숨길 필요가 없습니다.

[KC]

다른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혹시 FRINGE(프린지)라는 미드TV쇼를 보신 적 있나요?

[ER]

네, 개인적으로 100% 공감을 느끼는 TV쇼기도 하죠.  

[KC]

여기서 제 질문은, 그 여자 주인공 이름이 뭐더라?

[ER]

올리비아요?

[KC]

아 맞아요, 올리비아! 올리비아가 다른 평행우주로 여행을 가면 그 세상에는 또 다른 올리비아

가 있죠. 당신이 거치는 과정과는 조금 다른 것 같은데요, 올리비아는 이미 여기 세상에서 꽤

많은 나이를 먹게 됩니다. 그리고 그 상태로 다른 세상에 가 보니까 거기에는 나이 먹은 또 다

른 올리비아가 있었죠. 저 역시 개인적으로 이 세상에는 무수한 평행우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존재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ER]

다 맞는 말씀입니다.

[KC]

우리는 모든 평행우주에 존속되어 있는 것이죠. 그렇지 않아도 최근에 시간여행을 했다는 휘슬

블로어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그 남자가 말하기를, 저에게 산뜻한 충격을 안겨 줬던 얘기입

니다만 그들이 조사한 바로는 페이퍼클립과 같은 비밀 작전을 통해 미국으로 들어 온 나찌 과

 

학자들이 아주 건강하게 젊은 상태로 버젓이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주 유명한 과학

자들 말이죠, 워너 본 브라운이나 예를 들어 또 누가 있죠? 맥스... 

아, 마크트웨인도 있다고 하죠? 아무튼 이렇게 특수비밀블랙작전과 전혀 무관하게 보이는 사람

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프린지(Fringe)라는 TV쇼에서 나왔던 시나리오처럼 사람들이 한

우주에서 다른 평행우주로 옮겨 다니는 것이죠. 그렇게 다른 세계에서 건너 온 육신은 이 세계

에 정착하고, 이 세계에 있던 육신은 죽었든지 못 쓰게 되었든지... 뭐 그런 얘기입니다.

그게 하나의 시나리오고요, 또 다른 시나리오는 아까 당신이 말한 방법을 적용하게 됩니다. 바

로 시간을 역행하는 것이죠. 그래서 비단 늙지 않는 것 뿐만 아니라 되레 젊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아니 여기까지가 제 상상력의 한계일 것 같은데요…제 생각에는 역행하

여 돌아 갈 수 있는 나이에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제 나이로는 19살 이후로

만 역행할 수 있는 것이죠. 갓난아기 때로는 돌아 갈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 돌아 가

는 게 사실이라면 여기에는 어떤 구멍(gap)이 생기는데요…질문이 길어지고 있죠?

[ER]

아뇨 괜찮아요, 다 듣고 있습니다.

[KC]

장황한 설명을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여기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합니

다. 당신은 1살 ~10살 때까지 시간의 구멍(gap)이 있지 않나요? 그냥 10이란 숫자를 예를 들어

보죠. 10살 때까지 이 쪽 세상의 기억이 없을 수도 있나요?

[ER]

그거야말로 가능한 얘기죠. 충분히 가능하고도 남는 얘기입니다. 전 요즘 아무 것도 배척하려

하지 않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어떤 아이디어를 가져 오면 그건 분명 어떤 이유가 있다고 봅니

다. 어쩌면 그게 사실일 수도 있죠. 그리고 역행이야 말로 그런 구멍을 만들 수 있는 좋은 방법

입니다.

[KC]

네, 그렇습니다. 그러면 당신은 정말 모든 것을 기억하나요? 그 누구도 모든 것을 다 기억하지

는 못할텐데요? 정확히 몇 살 때 이 쪽 세상에서 환생했는지는 모르지만 그런 커다란 구멍이

존재할 수 있다는 얘기죠. 사실 누구에게도 그런 기억의 구멍은 있을 수 있죠. 하지만 상대적으

로 더 크게 느껴지는 구멍이 있나요?

[ER]

저의 20대 생활이 그렇습니다.

[KC]

20대에 그런 구멍들이 많다고요?

[ER]

맞습니다. 아예 일년 동안 아무 기억이 없다던지, 혹은 이 쪽 세상에서의 기억이 아예 없다던지

하는 그런 구멍들은 확실히 있습니다. 그런 구멍들을 매꿀 조각이 없죠. 그런 셈이죠.

[KC]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전 그냥 이런 저런 단서들을 찾아 보는 것입니다. 이런 저런 퍼즐 조각들

을 찾아 끼워 보는 거죠.

[ER]

맞아요. 이런 식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의 퍼즐 조각들을 찾아 끼워 맞추면서 우리 모두

는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제일 먼저 퍼즐 조각들을 찾아야겠죠.

 

[KC]

인류의 역사를 보면 그야말로 휘황찬란합니다. 근데 여기에 시간여행이라는 요소를 결합시키

다 보면 보통 사람들이 생각할 수 없는 획기적인 요소가 늘어나는 것이죠. 저희는 최근에 시간

여행에 관한  컨퍼런스를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ER]

아 죄송해요. 아직 못봤네요.

[KC]

괜찮습니다. 아무튼 굉장한 컨퍼런스였죠. 많은 휘슬블로어들이 참여해 시간여행에 대해 말해

줬고...

[ER]

혹시 화성에 대한 얘기도 했나요?

[KC]

[ER]

저도 화성에 대해선 조금 알고 있는데요.

[KC]

그래요? 그런 얘기도 들려 주시면 너무 좋죠. 하지만 중구난방 하지 않기 위해서 일단 아까 그

주제로 다시 돌아가 보죠. 사실 얘기의 흥미를 유지시키기 위해 무척 의식하고 있답니다. ㅎㅎ

자 그럼 당신은 역행을 거쳐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나고, 당신은 로스차일드입니다. 그리고 매릴

랜드 주에서 자라면서 여러 가지 학대/고문을 당하게 되죠.

[ER]

컨터키 주에 있던 지하 군사 시설에서도 고문을 당했습니다. 거기가 저의 메인 고문센터였죠.

[KC]

알겠습니다. 그 때가 몇 살 때였나요?

[ER]

아마 12살 쯤이었을 겁니다.

[KC]

그렇군요. 어린 나이에 펜타곤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그 후론? 그 후 언제 켄터키주에 있는 시설

로 옮기게 되나요?

[ER]

제가 4살 때 강간을 당한 뒤로죠. 제가 4살이 되자 그 때부터 사랑의 어두운 부분, 즉 고통의 시

간이 시작됐습니다. 제가 딱 4살이 되던 날 아버지는 저를 끌고 어떤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방

안에는 남자가 여럿 있었는데 당시 펜타곤 참모급 임원들이었고,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그

들이 모두 저를 강간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저를 집으로 데려갔죠. 어머니는 전혀 상관도

안했습니다. 저를 닦아 주지도, 씻겨 주지도 않았고, 의사한테 데려다 주지도 않았으며, 정말 아

무 것도 안했죠. 그냥 제 방에 저를 앉혀 놓고 가 버렸습니다.

 

[KC]

당시 모든 상황이 기억나시는 건가요? 아니면 역행을 해서 나중에 알게 된 것인가요?

[ER]

제가 스스로 기억하는 겁니다.

[KC]

언제부터요?

[ER]

약 4년 전부터요.

[KC]

정말이요? 그냥 어느 순간부터 기억이 나기 시작한 건가요?

[ER]

네 그렇습니다. 제 아들이 제일 먼저 무너지기 시작했고 그 때부터 제 기억도 갑자기 되살아나

기 시작했죠.

[KC]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게 무슨 뜻이죠?

[E

R]                                                                                                                          

아, 제 아들은 슈퍼솔져(미국의 유명한 블랙프로젝트 코드명)입니다.

[KC]

아드님이 몇 살이죠?

[ER]

올해 18살입니다.

[KC]

무너진다는 뜻이 정확이 어떤 의미죠?

[ER]

저는 제 아들이 12살 때부터 마리화나를 피기 시작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마리화나는 프로그

램 해독제 역할을 하죠.

15살이 되던 어느 날, 저와 남편 앞에서 아들이 갑자기 통곡을 하며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엄마, 정말 뭐가 뭔지 모르겠는데 내가 2살 때부터 이 사람들이 자꾸 날 보고 예수 그리스도

래!” 그 후 리서치를 해 보니까 이런 프로그래밍이 바로 '선택받은 자(메시아 훈련의 일종)'이라

더군요.

사진도 보여 드릴 수 있지만 제 아들의 등을 보면 그들이 채찍질한 자국이 있습니다. 이렇게 아

이들을 채찍질하며 예수가 겪었던 일을 시뮬레이션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계속 “넌 예수 그 

리스도야, 넌 예수 그리스도야” “넌 채찍질을 당해 봐야 돼.” 이러는 겁니다. 저도 제 아들이 정

확히 어떤 일들을 당했는지 잘 모르는데, 제가 그 훈련을 받아 본 적이 없거든요. 하지만 그 훈

련은 정말 제 아들을 잘 망가뜨려 놨죠.

저는 꽤 오랫 동안 아들한테 “넌 예수가 아니야”라고 강조해 주면서 살았습니다. 제 아들은 정

말 괴상한 훈련을 받았고, 세상에 이런 훈련을 받은 사람은 얼마 안되죠. 하지만 제 아들만 이

런 훈련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KC]

그 말은 정말 맞습니다. 당신은 저희 카멜롯 프로젝트에 대해 잘 모르시겠지만, 전 늘 이런 얘

기에 대한 이메일을 받습니다. 세상에는 이런 괴상한 프로그래밍을 당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이죠. 전 개인적으로 이들을 만츄리안 캔디데이트(Manchurian Candidate)라고 부릅니다.

[ER]

네 맞아요 정말! 제가 자주 얘기하던 컬린 가문의 사람이 있었는데요. 그녀는 제 아들을 무서워

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제 아들은 분노에 사로잡혀 있었으니까요. 자기가 당한 일에 대해서

말이죠. 카메라에서는 이름을 밝히지 않겠습니다만, 사실 당신은 이전에 제 아들을 담당하던 핸

들러이자 제 아들을 유괴하고 고문했던 사람을 인터뷰한 적이 있습니다.

[KC]

아, 정말요?

[ER]

네, 이따 카메라 끄고 누구인지 알려 드리죠.

 

[KC]

음, 저도 대충 짐작이 가는 사람은 있네요. 물론 카메라 앞에서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그럼

다시 돌아가서, 당신은 켄터키주에 있는 시설로 가게 됐습니다. 그 다음에는요?

[ER]

근데 지금 생각해 보니까요, 4살 때부터 10살 때까지 분명한 기억이 별로 없네요.

[KC]

그럼 10살 때... 당신이 아까 켄터키주에 있는 시설을 언급하길래 정확히 그게 언제인지를 알려

고 하는 겁니다. 그 때 몇 살 정도였죠?

[ER]

10살에서 12살 정도요.

[KC]

알겠습니다. 그럼 이제 켄터키주에 있는 시설에 왔고, 그럼 집은 어디였죠?

[ER]

매릴랜드 주요.

[KC]

그럼 왔다 갔다 하신 거군요?

[ER]

[KC]

아까 부모님들과 ET들이 집에서 자주 미팅을 가졌다고 했는데요, 그건 언제 쯤이었죠?

[ER]

정확히 몇 년도인지 기억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요, 그게 좀…

[KC]

아닙니다. 정확히 말씀해 주실 필요는 없고요, 대충 언제 쯤이었는지만… 사춘기 때인가요?

[ER]

아닙니다. 훨씬 더 어렸을 때죠. 아마 3살이나 4살 혹은 5살 때 정도인 것 같습니다. 정확히 기

억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특히 저한테는요. 아직 머리 속에 있는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정리

하는데 애를 먹고 있거든요.

[KC]

그래요…시청자들은 클리어한 타임라인을 주면 더 잘 이해하더라고요. 하지만 사실 타임라인

은 실제로 일어난 일과 그 의미들에 비해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ER]

아무튼 저는 꼬마 아이였습니다.

[KC]

꼬마 아이였을 때군요. 그럼 ET들을 봤을 때 어떻게 생겼던가요?  

 

[ER]

여러 종류의 ET들이 있었습니다. 인간처럼 보이는 ET도 있었고 그레이들도 있었죠. 크거나 작

은 다양한 종이죠. 렙틸리어/파충류족도 많이 있었습니다. 사실 저도 50% 렙틸리언 피가 섞여

있는 하이브리드입니다.

아무튼 ET들이 거실에 있으면, 저는 종종 소파 밑에 들어가서 조용히 숨어서 기다리다가 갑자

기 튀어 나와서 사람들을 놀래키곤 했죠. 꼬마아이들이 그런 거 좋아하잖아요? 근데 그렇게 소

파 밑에 숨어 있으면 갑자기 ET들이 몰려 들어와 제 머리 위로 앉는 것입니다. 아마 외계인들도

제가 거기 숨어있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겁니다. 그들의 텔레파시 능력 때문이죠. 하지만 그들은

아는 체 하지 않았습니다. 저희 부모님들은 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 전까지 저는 집에

서 총을 본 적이 없었죠.

제 생각에는 그들이 저를 데려 가려고 했던 것 같은데 부모님들은 그걸 원치 않았던 것 같습니

다. 부모님이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우리 딸은 이미 계약이 끝난 상태라고. 자네들이 데려 갈

수 없네.”

[KC]

그럼 그들이 나쁜 ET였나요, 좋은 ET였나요?

[ER]

                                                                                                                            

전 살면서 한 번도 ET들에게 나쁜 감정을 받았던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KC]

부모님이 총을 겨누고 있었다면서요? 근데 생각해 보면 당신의 부모님은 당신을 고문하고 있

기도 했군요. 그러니 부모님이 딱히 좋은 분들이라고 단정 짓기는 힘들겠네요.

[ER]

ㅎㅎ 그럴 수 없죠.

[KC]

네, 당연한 말이지만 다시 한 번 확인하려고요. ㅎㅎㅎ

[ER]

그 ET들은 저를 고통/고문으로부터 구해 주려고 했는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여지껏 살면서

단 한 번도 ET한테 피해나 고통을 받은 적이 없으니까요. 살면서 저에게 고통을 줬던 사람들

은 전부 다 지구 인간들입니다.

[KC]

잘 알겠습니다. 그럼 ET에 대한 기억은 언제 되찾을 수 있었죠?

 

[ER]

ET에 대한 기억은 늘 갖고 있었습니다. 그 기억은 잊어 버린 적이 없죠. 1987년에 처음 남편을

만났을 때도 이 얘기를 들려 줬습니다.

[KC]

그럼 항상 ET나 외계문명에 대해 자각하며 살았겠군요. 다른 질문을 드려 보겠습니다.

당신은 일루미나티 가문 출신으로 태어나 이런 고통스런 일들을 당하면서 자라게 되는데, 그들

은 꼭 나쁜 사람이라서 그러는 게 아니라 그들 역시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이런 일을 저지르고

있다는 점이죠. 꽤 변태적인 목적이긴 하지만... 당신은 이 사실을 모두 자각하고 있나요?

[ER]

네, 아주 강력하게 자각하고 있죠. 그래서 그들을 용서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KC]

그렇군요.

[ER]

전 정말 괜찮아요. 그리고 늘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겪었던 일들이 궁극적으로는 저를 보다 더

좋은 곳으로 인도할 것이라는 사실을요. 하지만 그 전에 먼저 제 자신이 완벽하게 무너져야 했

고, 그래야 제가 좀 더 이 3차원 세계에 정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가이아(지구)가

느끼는 고통을 함께 느끼면서 저는 그 정을 돈독히 해야 했습니다.

[KC]

알겠습니다. 그럼 외계인들/ET들이 혹시 당신에게 특별히 연락을 취하거나 메시지를 전달한 적

이 있나요?

[ER]

아뇨.

[KC]

그럼 어디서 이런 사실들을 알게 됐죠?

[ER]

명상을 통해서요.

[KC]

명상으로요?

[ER]

[KC]

명상은 언제부터 시작했죠?

[ER]

그게…일년 반 쯤 전에요.

[KC]

그거 밖에 안됐나요?

[ER]

네, 저는 근 일 년 동안 와이프와 엄마의 역할도 뒷전으로 하고  혼자 방문을 잠근 채 TV도 컴퓨

 

터도 없이 그냥 명상에 집중하곤 했습니다. 주로 제 DNA에 집중하면서 명상을 했고, 제 DNA가

모든 답을 알고 있는 것을 확신했죠. 그리고 결국 많은 답을 줬고요.

[KC]

그렇군요.

[ER]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점은, 제가 이전에 록펠러 가문 출신의 오라버니한테 저의 가짜 어머니

에 대해서나, ET들이 우리 집을 방문하는 거나, 제 삶의 모든 일들이 좀 괴상하거나, 제가 이 자

리에서 했던 얘기들을 호소하면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냐고 물어 본 적이 있

었습니다. 그랬더니 오라버니는 이렇게 말했죠. “지금은 절대 아무 것도 말해 줄 수 없다. 하지

만 3년이 지나면 넌 다시 나한테 와서 물어 볼 것이다. 네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 다 사실이냐

고… 그럼 그 때 내가 너한테 답을 주겠다. 모든 게 사실이라고….”

정말 3년이 지나자 전 다시 오라버니를 찾아 갔죠. 당시 저는 과거에 오라버니와 그런 대화를

나눴던 것조차 까먹고 있었는데, 막상 제가 똑같은 질문을 던지고 오라버니가 ”응 모든 게 사실

이야”라고 말하니까 기억이 나더라고요.

[KC]

그렇군요. 근데 왜 그 록펠러 출신 남자를 오빠라고 부르죠?

[ER]

우린 똑같은 ET/외계인 DNA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KC]

ET의 핏줄이 섞여 있는 것이군요. 혹시 록펠러 가문과 로스차일드 가문 간에는 서로 피가 섞이

거나 두 가문 사이에 혼사가 일어나진 않나요?

[ER]

그 가족들은 죄다 근친상간이 기본입니다.

[KC]

아, ㅎㅎㅎ 그러네요. 멍청한 질문이었습니다. 제 질문의 요지는 혹시 정확한 호적 관계를 파악

하고 있었는지?

[ER]

아뇨, 몰랐습니다. 사실 제 오라버니는 51구역에서 태어났죠. 당신은 아마 제 오라버니를 잘 알

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부탁인데 그 사람 이름은 제발 카메라 앞에서 얘기하지 마세요. 그는

정말 악랄한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그를 사기꾼/가짜라고 부르는데요, 그는 절대 사기꾼이 아

닙니다. 전 오라버니가 뭘 할 수 있는지를 직접 눈으로 봤습니다.

[KC]

알겠습니다. 굉장하군요. 아까 오라버니가 51구역에서 태어났다고 했는데요, 그럼 시험관아기

의 일종이란 뜻인가요?

[ER]

네, 맞습니다.

[KC]

그도 그걸 알고 있나요?

[ER]

그는 100% 자각이 있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록펠러 가문의 최고 위치까지 올라 가기 위해 처음

부터 철저한 관리 하에 자랐죠. 현재 굉장히 비밀스럽게 조직의 탑 위치에 있습니다.

[KC]

그 분이 혹시 MJ12의 총괄자인가요?

[ER]

………

 

[KC]

대답하기 싫으면 하지 마세요.

[ER]

네, 안하겠습니다.ㅎㅎ

[KC]

잘 알겠습니다. 다른 질문을 하나 해 보죠. 지금껏 그렇게 험난하게 살아 오다가, 아까 얘기한

깨어남을 경험한지 고작 3년 정도 밖에 안됐다고 했는데요?

[KC]

아니 3년에서 5년 사이에 일어난 일이죠. 아주 천천히 조금씩 기억이 되살아났죠. 저희 가족이

뭔가 특이하고 이상하다는 것은 이미 일찍부터 눈치채고 있었지만, 제 아들이 무너지는 순간

갑자기 홍수처럼 가족 전부가 무너지기 시작했죠. 그리고 제 아들을 담당하던 핸들러가 저희가

이 모든 일을 깨닫고 처음 컨설팅하러 찾아 간 사람이기도 하죠.

[KC]

정말요?

[ER]

[KC]

그다지 좋은 아이디어같지는 않은데요?

[ER]

그죠? 근데 그 때는 몰랐습니다. 나중에 가서야 그 남자가 아들의 핸들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

죠.

[KC]

그렇군요. 참 대단하네요.

[ER]

어쩌면 자연스럽게 그 남자에게 인도된 것일 수도 있죠. 언젠가는 밝혀져야 되는 사실이었고,

어쩌면 운명이었는지도 모릅니다.

[KC]

이런 폭로를 쭉 해 왔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ER]

전에 딱 2번 아주 작은 라디오쇼에서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10-12명 정도의 여러 사람들

을 상대로 얘기하는 자리였죠. 가족이나 친지들이 모이는 자리 같았습니다. 최근 1월에 에리카

개취의 라디오쇼에서 진행하는 캘럭시 커넥션이라는 쇼에 출현한 적도 있죠. 처음 공식적으로

대중들 앞에 커밍아웃 했던 때입니다.

당시 그 라디오쇼는 300,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라이브로 청취하고 있었죠. 그렇게 많은 사람

들이 듣고 있었는지는 나중에 쇼가 끝나고서야 알게 됐습니다. 만약 그 전에 알고 있었다면 아

마 쇼를 진행하는 내내 횡설수설했을 겁니다. 제가 이 주제에 대해 얘기할 때마다 긴장하는 편

이거든요.

[KC]

아니에요. 아마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을 겁니다. 전혀 그런 내색 없이 기품이 있어 보이는데요?

[ER]

ㅎㅎ감사합니다.

[KC]

물론 굉장히 어두운 경험을 많이 겪었지만요 ㅎㅎㅎ 뭐 아무튼 전혀 흔들리지 않고 잘 하셨습

니다.

 

[ER]

감사합니다. 정말 여기까지 오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 스스로를 준비시키기 위해서도 굉장

히 힘든 시간을 보냈죠.

[KC]

잘 알겠습니다. 그럼 커밍아웃을 하려고 이미 마음 먹고 계셨나요?

[ER]

모든 사실에 대해 깨닫기 시작하면서 늘 이 모든 것을 폭로하고 싶었던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그들이 점점 더 저를 괴롭히고, 저를 겨냥한 공격이 잦아지고, 오라버니가 저를 암살하려 하는

횟수가 잦아지면서 가끔씩 주춤거리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1월이 되자 그냥 막나가기 시

작했죠. 글쎄요, 이제 슬슬 말할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작년 2012년이 무슨 종말이라고 믿었는데요, 저는 이 때가 바로 시작이라는 것

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저도 슬슬 입을 열기 시작해야 되는 것이죠. 제가 아는 모든 것을

요. 물론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숨기고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아버지는 정말 무섭고 어두

운 존재이기 때문이죠.

저는 아버지가 한 일에 대해 굉장히 많은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데요, 제가 아이비스 모임을 가

면 여러 가지 괴상한 프로그래밍을 당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어떤 이들은 아버지가 일하던 시

절 이런 일들을 당했기 때문에 제가 아버지 대신 죄책감을 느끼는 것이죠. 그러니 제가 커밍아

웃을 하지 않으면 저의 영혼 역시 그만큼 성장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KC]

그렇군요. 당신 아버지가 어떤 분인지 이제 조금 감이 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로스차

일드 가문 전체에 대해 말하고 있기도 한데요.

[ER]

네 그렇죠.

[KC]

로스차일드 가문에 대해서 말인데요, 로스차일드가와 렙틸리언의 관계도 잘 알고 계시겠네요?

[ER]

물론이죠. 100% 다 알고 있습니다.

[KC]

그렇군요. 당신 자신도 50% 렙틸리언이라고 했죠?

[ER]

네, 확실합니다.

[KC]

아까 카메라 끄고 저희 둘이서 잠깐 얘기했던 부분이지만, 모든 렙틸리언이 다 나쁜 것은 아니

다. 맞죠?

[ER]

네, 처음부터 강조했던 부분이기도 한데요, 전 평생 단 한 번도 그들에게 위협을 느껴 본 적이

없습니다. 게다가 아주 어릴 적에는 로스차일드가의 어두운 면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죠. 그러

니 그게 얼마나 어두웠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비교 대상이 없었습니다. 만나는 렙틸리언마다 저

한테 너무나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 줬거든요. 펜타곤에 있던 시절에는 그들이 저를 의자에

앉히면 저는 순진하게 다리를 흔들며 앉아 있었죠. 그럼 그들이 다가 와서 마냥 신기한듯 이렇

게 저렇게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곤 했습니다. 정말 이상한 행동이라고 생각했지만 너무 자주

그러니까 나중에는 저도 익숙해졌죠.

한 번은 켄터키주 시설에 있었는데, 외계인 한 명이 다가 오더니 저를 지구인들에게서 떼 놓으

려고 했죠. 더 이상 제가 고문 받는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넌 이제 할만큼 했다” 그 외

계인이 그렇게 말했죠. 그리고 저를 고문시키던 사람들에게도 “그녀는 이제 할 만큼 했어, 할  

만큼 했다고. 이제 그녀를 놓아 주게.”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안된다고 했는데, 다른

사람이 오더니 이렇게 말했죠. “안됩니다. 우리는 그녀를 절대 놓아 줄 수 없습니다. 이 계약은

평생계약입니다.”

그러자 갑자기 그 렙틸리언 외계인이 저를 보더니, 전 그전에 렙틸리언이 우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는데요, 저를 보고 막 울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더니 말하더군요. “내가 더 이상 해 줄

수 있는 게 없구나. 그들은 멈추지 않을 거야. 지금 내가 지금 해 줄 수 있는 것은 너한테 선물

을 하나 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 때 갑자기 모든 필름이 끊겨 버렸습니다. 제가 당한 모든 기억

이 지워졌죠. 그 외계인은 그렇게 제 기억을 블락시켜 제가 당한 고통을 잊어 버리게 도와 주려

고 했던 것입니다.

[KC]

그렇군요. 이 모든 일이 일어나는 와중에 혹시 카톨릭교회에 대해 들은 것은 뭐 없나요?

[ER]

있습니다.

[KC]

혹시 블랙교황(black pope)에 대해서 알고 있나요?

[ER]

네 알고 있습니다.

[KC]

그럼 블랙교황을 만나 본 적은 있나요?

[ER]

제가 기억하기로는 없습니다. 근데 아마도 만나 봤을 겁니다. 제가 겪은 경험들을 보면 충분히

만나 봤을 겁니다. 한 번 이상일 거에요. 충분히 그렇게 단정지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KC]

사실 사람들은 렙틸리언에 대해 굉장히 많은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렙틸리언이 긍정적

인 존재다, 즉 남을 위해 헌신하는 존재(service to others)라고 보시나요?

[ER]

오, 그럼요. 물론입니다.

[KC]

아까 말한,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렙틸리언들은 전부 자신에게 헌신하는 존재(service to self)

들이 아닌가요?

[E

R]                                                                                                                          

자신을 위한 존재가 맞죠. 중요한 것은 아주 극소수들만이 나쁘다는 점이죠. 인간과 같다고 보

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인간들은 착한 사람들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화를 원하고 저마다의

삶을 꾸려 가기를 바라며, 신이 우리에게 남겨 놓은 숙제에 최선을 다하려 하죠. 우리의 영혼을

성숙시키는 일 말입니다.

하지만 극소수의 사람들이 세상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는 것입니다. 제가 하고 있는 그런 싸움

이 아니라 나쁜 의도의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죠. 우리 모두를 이 3차원 세계에 가둬 놓기 위

해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나쁜 것입니다. 그리고 ET들도 나

쁜 ET보다 좋은 ET들이 훨씬 더 많죠.

[KC]

잘 알겠습니다. 그럼 이제 지구에 일어나는 일에 대해선데요, 오늘날 지구의 지배 세력들은 인

간 사회를 더욱 더 세게 조여 가며 모든 통치권을 장악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뉴월드오더(NWO: New World Order)의 움직임도 보이고요.

 

[ER]

제4 제국의 모습같이 말이죠?

[KC]

그렇죠. 그리고 이를 주도하는 세력이 바로 렙틸리언 세력이 아닌가요?

[ER]

맞습니다.

[KC]

그럼 '아누나키'라고 불리는 존재들에 대해서도 잘 알고 계신가요?

[ER]

네 그렇습니다.

[KC]

아누나키와 렙틸리언은 서로 다른 종족인가요? 아니면 같은 종족인가요?

[ER]

아누나키라는 단어는 많은 종족들을 포함해서 통틀어 말하는 표현입니다.

[KC]

맞습니다. 근데 제가 여기서 말하는 “아누나키는 자카라이 시친이 말하는 그 아누나키를 말하

는 것이죠. 다시 말해서 엔키, 레올, 그리고 아누, 이렇게 3명이죠. 이집트 상형문자와 신화에 따

르면 그들은 휴머노이드 형상을 하고 있었다는데요, 2.8미터 정도의 거대한 신장에 인간같은

모습을 말이죠.

[ER]

그들은 인간이 아니었죠. 인간이 아닙니다.

[KC]

아 그렇군요. 그럼 당신은 그들이 렙틸리언이라고 생각하나요?

[ER]

네, 그렇습니다. 확신합니다.

[KC]

그럼 그들도 혹시 50/50의 하이브리드일 수도 있을까요?

[ER]

가능하죠.

[KC]

그럼 혹시 시리안-렙틸리안(Syrian Reptilian)이라고 들어 봤나요?

[ER]

아뇨.

[KC]

그럼 시리안-아누나키는요?

[ER]

못들어 봤습니다.

[KC]

니비루 행성에는 하나 이상의 아누나키 종족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ER]

충분히 말이 되는 소리인데요, 여기 지구만 보더라도 많은 종족이 있잖아요? 니비루 행성도 비

슷할 수 있겠죠.

[KC]

맞습니다. 하여튼 굉장히 재미 있는 조사거리인 것만큼은 확실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누나키

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제가 말하는 아누나키족은 엔키, 레올, 아누의 직속

자손들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 그들이 반은 인간이고 반은 렙틸리언이라고 하죠. 완

벽한 렙틸리언이 아닌 굉장히 휴머노이드화 한 존재들이었다고 하죠.

[ER]

그렇군요.

[KC]

우리들 인간은, 제 생각에는 훨씬 더 적은 양의 렙틸리언 피가 섞여 있는 것이죠. 우리는 그들

처럼 50/50의 비율이 아니죠. 당신은 그렇지만요. 아무튼 대부분의 지구 인간들은 아주 부분적

으로만 렙틸리언이고, 다른 외계 종족의 피가 더 많이 섞여 있다고 합니다.

[ER]

우린 짬뽕이죠.

[KC]

제가 듣기로 인간은 최소 12개의 각기 다른 ET DNA들이 섞여 있다고 합니다.

[ER]

맞아요. 그래서 우리가 마제스틱12(MAJESTIC12)라고 부르는 거죠.

[KC]

그렇네요. 이런 정보도 다 알고 계시는군요?

[ER]

아 물론이죠. 단지 얘기를 안해 왔던 것 뿐입니다. ㅎㅎㅎ

[KC]

그렇군요. 하지만 이제는 괜찮지 않나요?

[ER]

네, 이제는 괜찮죠. 하지만 여태까지는 안그랬다는 뜻입니다.

[KC]

저는 사람들이 ET 조상에 대해 배우는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E

R]                                                                                                                          

저도 그래요. 제 자식들한테 다 가르쳐 줬죠. 우리 애들이 진정 어디서 왔고, 그들이 진정 누구

들이며, 우리 핏줄의 반이 렙틸리언이라는 사실이 저주가 아니라 선물/축복이라고 말하고 있습

니다. 그리고 이제 자식들도 서서히 자기들 운명을 축복이라고 받아 들이는 것 같아요.

제 아들은 정말 오랫 동안 자신을 저주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자기가 축복을 받았다는 것

을 깨닫고 있죠. 대부분의 슈퍼솔져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축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

고 대부분의 로얄 가문 멤버들은 자신의 위치나 능력을 축복이라고 생각하지 않죠. 하지만 이

건 정말 축복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특별한 목적이 있어서 온 것이고, 우리의 핏줄이 그 목적

을 대행하는 것이죠.

[KC]

잘 알겠습니다. 근데 아쉽게도 시간이 많지 않네요. 정말 너무나 좋은 기회였고, 당신같은 분과

얘기를 나눌 수 있었던 건 복이었습니다. 언젠가 다시 또 인터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R]

오~ 물론이죠. 

[KC]

샌디애고에 사시면 그렇게 멀지는 않네요.

[ER]

그냥 운전해서 오면 돼요. 저도 LA 바로 위 쪽에 살거든요.

[KC]

그럼 시간 관계상 여기서 물어 보겠습니다. 당신은 고문을 당해 봤고, 고문을 직접 목격하기도

했죠. 그럼 당신의 깨어남이 시작되기 전에는 이런 고문들을 어떻게 감당했나요?

[ER]

저는 굉장히 난잡한 성생활을 찾아 해맸습니다.

[KC]

그렇군요.

[ER]

전 사랑을 찾아 해맸던 것이죠. 그 당시 전 결혼한 상태이기도 했는데요, 전 1989년부터 결혼

생활을 시작했죠. 남편이 정말 많이 참았습니다. 많이 힘들었겠지만 그래도 남편은 끝까지 잘

참아줬고, 언젠가는 더 크고 좋은 그림이 완성될 것이라는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리고 진짜 그렇게 됐고요. 아무튼 저는 굉장히 난잡한 성생활을 즐겼고, 그게 저의 모나크(군주)

프로그래밍의 일부였죠. 특히 군인들과 많은 관계를 가졌습니다. 거의 다 군인이었죠.

[KC]

그렇군요. 아까 모나크 프로그래밍이라고 하셨는데요, 혹시 그런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특정한

미션이 주어지기도 하나요?

[ER]

음, 사실입니다. 한 번은 어떤 남자가 죽을 때까지 해야 했던 적이 있었죠.

[KC]

그럼 한편으로는 당신도 스스로가 이용 당하고 있고, 이런 프로그래밍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

을 자각하고 있었군요?

[ER]

그런 셈이죠. 제 머리 속에는 늘 뭔가 잘못 돌아 가고 있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제

가 왜 특정한 행동 양식을 보이는지도 이해할 수 없었고, 왜 그렇게 자주 분노를 터뜨리는지도

몰랐고, 왜 그렇게 난잡한 성생활을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저를 너무도 사랑해 주는 남편이 있

었는데도 말이죠. 집에서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었지만 늘 밖으로 돌아 다니며 사랑을

 

찾아 다녔습니다. 제가 부모님한테 받을 수 없었던 사랑을 남편한테 받을 수 있었죠. 남편은 저

를 정말 완벽하게 사랑해 줬습니다.

[KC]

알겠습니다. 당신은 와이프이기도 하지만, 또한 '모나크의 노예'의 역할도 프로그래밍 당했습니

다.

[ER]

네, 맞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임무도 주어졌겠죠.  

[K

C]                                                                                                                          

그럼 영적인 임무도 많았겠군요?

[ER]

거의 대부분이 아스트랄한 임무들이었죠.                                   

[KC]                                                                                                                   

               그럼 당시에도 스스로가 로스차일드라는 것을 알고 있었죠?

[ER]

사실 4년 전까지만 해도 제 자신이 로스차일드였는지 몰랐습니다.

[KC]

아, 정말요? 그럼 본인이 뭐라고 생각했나요?

[ER]

전 제 자신이 누구인지 절대 몰랐죠.

[KC]

그럼 워싱턴 DC에서 자랐고, 펜타곤에서도 일했으며…

[ER]

아 그건 제가 늘 가지고 있던 기억입니다.

[KC]

원래부터 알고 있었군요. 그럼 본인이 군산복합체 출신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겠군요?

[ER]

그렇죠. 전 4살 때 강간 당했던 기억도 아주 생생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제가 강간을 당해

야 했던 이유를 알 수가 없었죠. 그냥 저한테 일어난 나쁜 일이라고만 생각했어요. 그게 다 프

로그래밍의 일부였던 것을 전혀 몰랐던 것이죠. 그리고 그 때부터 저는 무너지기 시작했고, 제

인격이 하나에서 둘로 갈라지는 시기였습니다. 제가 무슨 말 하는지 알죠?

[KC]

[ER]

이중성격으로 바뀌는 것이죠. 그런 식으로 저를 프로그래밍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저를 끔

찍하게 사랑해 주시는 맹글라 박사를 저에게서 떼어 놨고, 박사님이 떠나면서 먼저 한 번 무너

지고, 거기다가 강간까지 당하니까 완전히 제대로 맛이 갔던 거죠. 그 자리에서 바로 두 동강이

나 버리면서 이중인격이 돼 버린 것입니다.

[KC]

그렇군요. 지금 저는 에린이랑 대화하고 있는 것이 맞죠?

[ER]

네, 맞습니다.

[KC]

그럼 또 다른 에린도 있나요?  

[ER]

글쎄요, 이제는 다 합쳐졌다고 생각하고 싶지만 또 모르는 일이죠. ㅎㅎ 이게 말이 되나요?

[KC]

음…그래요.

[ER]

사실 여기 오기 직전에도 그들이 제 기억을 말끔히 지워 버리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기억이 진

짜로 거의 다 지워질 뻔 했죠. 자식들과 남편이 많이 도와 줬습니다. 편지를 읽어 주기도 하

고, 메시지, 일기장, 페이스북을 보면서 제 자신에 대해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했죠.

그런 식으로 제 기억을 2번이나 재생시킨 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저 대신 다른 가상의 인물을

매꿔 넣으려고 한 적도 있습니다. 새라 싱클레어라는 여자죠. 그래서 제 페이스북 아이디가 새

라 싱클레어이기도 하죠. 그들이 제 기억을 지우려 할 때 자꾸 그 이름에 집착을 했으니까요.

그리고 제가 여기 오지 못하게 막기 위해서 약 2주 동안 매일 밤 세뇌 교육을 시키기도 했습니

다. “남편은 널 사랑하지 않아” “가족은 널 사랑하지 않아” “널 사랑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이렇게 저를 최대한 무너뜨려서 여기 오지 못하게 막으려 했던 것입니다.

[KC]

그랬었군요. 올 수 있게 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ER]

저 역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전 지금 정말 놀라운 시기를 경험하고 있으니

까요. 이제야 가족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들을 다시 찾아 낸 것 같습니다.

[KC]

그렇군요. 그나저나 아까부터 굉장히 재밌다고 생각했던 부분인데요, 저도 꽤 예민한 편인데...

당신이 혹시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겠지만 한 번 질러 보겠습니다. 제가 당신을 무대 위에서 봤

을 때는 지금보다 매우 나이가 들어 보였습니다.

[ER]

ㅎㅎ

[KC]

하지만 지금 여기서 보고 있으니까  굉장히 젊어보이는데요, 다시 말하면 스스로 변신하고(mor

ph) 있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이제 막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 가는 20대 같이 젊어 보이

는 게 사실입니다. 어쩌면 당신의 외관이 그 때 그 때 정신 상태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 같습니

다.

[ER]

ㅎㅎㅎ 전에도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죠.

[KC]

진짜요?

[ER]

네 당신이 처음이 아니에요.

[KC]

그냥 개인적으로 흥미롭다고 생각한 점입니다. 혹시 자신도 그걸 느끼나요?

[ER]

네 저도 느낄 수 있죠. 제가 얘기하고 있으면 제 자신의 파동(vibration)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KC]

그렇군요. 시간여행이라는 표현은 너무 강하지만 당신은 20살 시절부터 44살 때까지의 삶을 얘

기했는데요, 마치 20살 시절의 얘기를 하기 위해서 자신이 20살 시절로 직접 돌아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ER]

맞습니다. 정말 말이 되는데요!

[KC]

그런 신기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더라고요.

[ER]

케리, 당신이 지금 막 퍼즐 조각 하나를 더 완성시켰네요. 고맙습니다 케리, 저도 미처 눈치채지

못하던 부분이네요.

[KC]

네…저 역시 나름 퍼즐 조각을 완성시키느라 애쓰고 있습니다.ㅎㅎ

[ER]

ㅎㅎㅎ 네, 영상에서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제 눈으로 보이는 것을 말씀 드리는 것입니

다.

[ER]

ㅎㅎㅎ 네

[KC]

좀 더 큰 그림을 얘기해 보자면, 지구와 인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당신은 어떤 시나리

오가 펼져질지 혹시 알고 있나요?

[ER]

                                                                                                                            

저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부분은 말할 수 없습니다.

[KC]

아, 제 말은 그 뜻이 아니라 여기 지구에서 펼쳐지는 시나리오를 미리 다 알고 계시냐, 기억하

고 계시냐는 것이죠.

[ER]

그럼요. 데쟈뷰 같습니다, 저한테는요. 완벽한 데쟈뷰죠. 매번 그 일이 생길 때마다 저한테는 데

쟈뷰죠. 전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확실히 알고 있고, 뭐가 다가 오는지를 알고 있죠, 정말요.

제가 말씀드릴 수 없는 또 하나의 이유는 인류가 아직 미래에 대해 알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

입니다. 조금 더 시간이 걸리겠죠. 그리고 마침내 인류가 준비가 될 때 쯤이면 그 때 말씀 드리

겠습니다.

[KC]

알겠습니다.

[ER]

하지만 말하는 순간 저도 바로 죽게 되겠죠.

[KC]

그렇군요. 음…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아는지 모르는지가 궁금했습니다. 그나저나 이

런 정보는 ET들한테 얻었나요? 아니면 가문에서 전해 내려오는 얘기인가요?

제 생각에, 하나 확실한 것은 로스차일드 가문과 록펠러 가문이 자기들만의 명확한 아젠다(목

적)가 있다는 것이죠. 그들은 인류의 미래에서 꼭 완성시키고 싶은 그림이 있으며, 이를 이루기

위해 온갖 애를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뜻은 곧 그들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수

도 있는 것이죠.

[ER]

네 그렇죠.

[KC]

그들 뜻대로 안될 수도 있는 것이죠?

 

[ER]

맞습니다.

[KC]

그게 바로 핵심이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혹시 프로젝트 룩킹글라스(Project Looking Glass)라

고 들어 보셨나요?

(Project Looking Glass: 미국의 유명한 블랙프로젝트 - 인간의 송과체를 본따서 만든, 미래를

볼 수 있는 스타게이트/망원경 같은 기술)

[ER]

들어는 봤는데, 개인적으로 조사해 본 적은 없네요. 그래서 잘은 모릅니다.

[KC]

괜찮습니다. 그럼 프로젝트 옐로북(Project Yellow Book)은요?

[ER]

옐로북? 잘 모르겠습니다.

[KC]

그럼 프로젝트 옐로큐브(Project Yellow Cube)는요?

[ER]

그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KC]

전혀 못 들어 보셨나요?

[ER]

네, 아까도 말했지만 전 다른 사람들의 프로젝트는 잘 들여다 보지 않습니다. 제 자신의 경험에

충실하고 싶어서요.

[KC]

아 물론이죠. 당연히 괜찮습니다.

[ER]

하지만 프로젝트 페이퍼클립(Project Paperclip)은 저에게 아주 다이렉트한 영향을 미쳤죠. 나찌

과학자들이 미국으로 건너 오게 됐으니까요.

[KC]

그 일이 당신과 어떤 관련이 있죠?

[ER]

제가 맹글라 박사를 만나게 됐기 때문입니다.

[KC]

아 그렇군요.

[ER]

사실 저희 가문 전체가 나찌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았죠. 어머니와 아버지도 마찬가지고요.

 

  

[KC]

그럼 혹시 프로젝트 페이퍼클립에 종사했던 나찌 과학자들을 많이 만나 보셨나요?

[ER]

아주 조금은요. 이건 아무한테도 말한 적이 없는 겁니다. 맹글라 박사와 저만 알고 있던 비밀이

죠.

[KC]

그렇군요. 제가 아까 말했던 시간여행 휘슬블로어한테 들은 대로 그들은 확실히 아직도 살아

있고, 그들 역시 역행(regression)을 거쳐 젊은 상태로 살아 있으며, 20대 혹은 30대일 수도 있

고요. 그리고 여러 가지 극비 프로젝트에 종사하고 있지만, 외관으로는 평범한 직장 타이틀

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외부의 모습은 평범하고 낮은 사회적 위치의 직장, 예를 들

어 옷 가게나 철물점이나…

[ER]

그래요 정말, 저희 아버지도 그랬죠. 아버지의 외부 타이틀은 미 의회 컨설턴트였습니다.

사람들은 아버지를 단지 평범한 컨설턴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커튼 뒤로 모든 일

을 총괄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KC]

그러네요. 어떻게보면 시간여행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음 이건 또 다른 얘기지만, 혹시 그들

에게 클론(clone)들이 있어서 직장에서는 평범한 인간으로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뒤에서

진짜는 지하 연구소 같은 데에서 극비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도 있죠.

[ER]

ㅎㅎ 정말 감이 좋으시네요. 제 말 뜻은 당신 말이 다 맞다는 얘기입니다.

[KC]

그래요? 그 시간여행 휘슬블로어가 이 얘기를 해 줬을 때 그 방법 말고는 다른 것은 도저히 다

불가능하다고 느꼈죠.

[ER]

사실 한 두 개의 클론이 아니라 수십, 수백 개의 컨테이너에 (클론들을) 쌓아 놓고 있습니다. 

[KC]

그렇군요.

[ER]

그림자정부는 이미 사람의 영혼을 차출해서 클론 같은 것에 삽입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

 

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쉬운 기술이기도 한데요, 저희도 맘만 먹으면 할 수 있죠. 저희 영혼을

빼서 클론에게 삽입할 수 있습니다.

[KC]

그런가요?

[ER]

하지만 인간이 하려면 굉장히 힘듭니다. 당신이나 저같은 사람이 하려면 어떤 테크놀리지가 필

요하죠. 특정한 테크놀리지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자발적으로 이를 행하려면 스스로 굉

장히 높은 파동의 자아 상태로 맞춰야 되고, 그래야만 영혼이 육신을 탈피할 수 있는 능력을 가

지게 됩니다. 자아로 하는 것입니다.

[KC]

그렇군요. 여기서부터는 여러 가지 도덕적인 이슈도 거론될 수 있겠네요. 포제션(possession:

귀신/악령에 씌다)이 좋은 예죠.

[ER]

맞습니다.

[KC]

                                                                                                                            

그런 오컬트적인 의식에 대해서는 자라면서 배우는 것인가요?

[ER]

아닙니다. 저는 늘 교회로 끌려 다녔죠. 부모님은 교회를 다녔고, 그게 그들의 커버업(cover-up:

위장)이었습니다. 교회에서는 딱히 사탄의식 같은 일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ER]

그럼 이런 전통이나 문화에 대해서 따로 특별히 교육을 받은 것은 아니군요?

[KC]

아니죠. 그래도 제 삶에 뿌리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알리스터 크라울리는 제 핏줄에 아

주 진하게 심어져 있죠.

(알리스터 크라울리: 영국의 유명한 오컬티스트, 루시퍼/사탄 숭배로 유명)

그는 늘 저의 환심을 사려고 노력하죠. 그리고 그의 편에 사람이 더 필요할 때, 저에게 더 많은

'하트'를 보내곤 합니다. 저를 다시 스카우트해 가려는 것이겠죠. 저의 높은 파동 레벨을 잘 알

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를 다시 돌아오게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KC]

당신은 마치 그가 아직도 살아 있는 것처럼 말하고 있는데요...

 

[ER]

그는 아직 살아 있습니다. ㅎㅎ 그 분 역시 시간여행자죠. 그 역시 시간여행에 필요한 테크놀리

지와 장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아직도 젊은 모습, 아니 젊은 중년의 모습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KC]

그렇군요.

[ER]

그는 다시 이 세상에 돌아와 모든 것을 되찾으려 하고 있습니다.

[KC]

그 부분은, 제 생각에는 좀 앞뒤가 안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알려줄

테니까 제가 왜 틀렸는지도 가르쳐 주실래요? 사실 저도 오컬트에 대해 꽤 많이 공부한 편입니

다. 알리스터 크라울리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죠. 물론 다는 아니겠지만요.

그리고 이것은 사실 제가 꽤 오랫 동안 헷갈려 했던 부분이기도 한데요, 제 생각에는 그 사람들

이 분명 어떤 식으로 선행(progression: 역행의 반대) 과정을 거쳤다고 봅니다. 이렇게 많은 정

보와 지식을  선행 과정이 없이 어떻게 다 알 수 있을까요? 그래서 아까 모든 것을 되찾으려 한

다고 얘기했을 때 모순으로 들렸습니다. 게다가 제가 알고 있는 크라울리의 뒷 배경을 합쳐 본

다면 지금도 과연 크라울리가 그런 야심을 품고 있을까 의문입니다.

[ER]

하지만 그는 아직도 세상에 암흑을 가져 와야 되는 계약이 있습니다. 결국 인류 전체가 평화로

워지기 전까지 그의 계약은 끝날 수 없는 것이죠.

[KC]

그건 누가 말해 준 거죠?

[ER]

그건 말 할 수 없습니다. 그런 얘기들은 정말 지금 당장 문 밖으로 나가면 바로 총살 당할 수 있

는 그런 비밀입니다.

[KC]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ER]

프로젝트 아이비스에 참가했던 사람들에게는 모두 크라울리가 DNA에 심어져 있죠.

[KC]

그렇군요. 그럼 타로카드도 볼 줄 아시나요?

[ER]

타로카드요? 물론이죠. ㅎㅎ

[KC]

그럼 크라울리 타로를 사용하시나요?

[ER]

솔직히 크라울리 타로가 뭔지 몰라서 말씀 못드리겠네요. ㅎㅎ

[KC]

그럼 어떤 종류의 카드를 쓰고 계신지는 아시나요?

[ER]

오 마이 갓, 어떡하죠? 너무 바보같은데요. 지금 이름이 전혀 기억이 안나네요. 전 타로카드 2가

지 종류를 가지고 있거든요. 엔잴 카드와 그 뭐냐, 복음식 카드인데...

 

[KC]                                                                                                                          

그럼 당신은 오래된 고전 카드를 가지고 있나 보군요. 저도 그 카드 이름은 잘 모릅니다.

[ER]

그...커다란 타워가 있고, 거기서 교황이랑 여왕이 나오는 그림인데요, 혹시 아시나요?

[KC]

네 뭔지는 알겠는데 이름은 저도 기억이 안나네요. 오래된 스타일의 카드 맞지 않습니까?

[ER]

네 맞아요.

[KC]

아무튼 크라울리 타로카드라고 있습니다. 혹시 아셨나요?

[ER]

아뇨, 전혀 몰랐습니다.

[KC]

네 그래서 당신에게 특히 더 재밌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ER]

그래요, 저도 방금 똑같이 생각했습니다.

[KC]

그의 파트너이자 와이프…그녀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무슨 프리다였는데...아무튼 그녀가 손

수 그려 준 타로카드 세트죠.

[ER]

오~ 그렇군요.

[KC]

그림들이 굉장히 예술적입니다. 오리지널보다 훨씬 아티스틱하죠.

[ER]

크라울리는 텔리마(Thelema)라는 종교를 만들었습니다. 텔리마는 굉장히 영적이고 아름다운

종교입니다. 바로 이것이 더 많은 사람들이 크라울리에 대해 알아야 하는 점입니다. 아무리 크

라울리라도 100% 다 암흑은 아닌 것입니다. 정말 아니죠, 적어도 저한테는요.

그리고 아까 말했던 것처럼 크라울리는 제 DNA 속에 심어져 있습니다. 결국 크라울리도 제 경

험의 일부분인 것입니다. 하나의 퍼즐 조각에 불과한 것이죠. 어두움이나 암흑같은 것은 그다지

많이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면 왜 그토록 크라울리가 저한테 하트를 보내고 있을까요? 정말 미안하지만 저의 하트는

모두 제 남편에게 바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매몰차게 말하면 그는 잠시 저를 가만히 내버려 두

다가 또 다시 대시를 하곤 합니다. 그러면 저는 또 한 번 딱지를 놔야 되고…이런 식으로 계속

반복해 나가죠.

[KC]

그렇군요. 그럼 당신은 아직도 로스차일드 가문 사람들과 연락을 하고 있나요?

[ER]

아니요. 

[KC]

전혀요?

[ER]

전혀요.

[KC]

그럼 그 전에는 연락을 취했나요?

[ER]

네, 어렸을 때는 자주 놀러 가곤 했죠. 저는 어렸을 적부터 케네디 가문, 로스차일드 가문, 록펠

러 가문과 같은 초엘리트층 사람들 집에 자주 놀러 가곤 했습니다. 아버지가 늘 저를 데리고 돌

아 다녔습니다.

[KC]

그렇군요. 그럼 전 세계를 여행해 보신 적은 있나요?

[ER]

제가 기억하는 바로는 없습니다. 전 여권도 없는데요.

[KC]

정말요?

[E

R]                                                                                                                          

저는 늘 제가 여권을 받을 수 있을지가 의문이었는데요, 아마 옛날에 벌써 제 이름은 블랙리스

트에 올라 가 있을 겁니다. 제가 이렇게 떠들고 다니는데요 뭐. ㅎㅎㅎ

[ER]

그렇군요. 전 단지 여행을 많이 하다 보면 자아를 되찾아 가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해서…

더 많은 기억이 되돌아 올 수도 있겠죠, 영적으로나 뭐로나.

[ER]

저도 정말 그러고 싶습니다.

[K

C]                                                                                                                          

그렇습니다. 이제 여기서 마무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좀 있다가 나가서 연설을 하나 해야

되니까요. 근데 정확히 언제 시작하는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ㅎㅎㅎ 아무튼 큰 감사를 드립니

다. 굉장한 대화를 나눈 시간이었습니다.

[ER]

저 역시 너무 좋았습니다, 진짜로요. 감사합니다.

[KC]

몸 조심 하시고요, 언젠가 다시 한 번 저희들 앞에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때 더 얘기하도록

하죠.

[ER]

네 그러죠. 모든 것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할 때 저 역시 나오겠습니다. 모든 것이 다 평화로워

질 때 말이죠. 전 평화가 오기 전까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그게 제가 여기 있는 목적이기도

하고요. '에린'은 평화를 뜻합니다. 저는 평화를 위해 여기에 있습니다.

[KC]

네, 잘 알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R]

천만의 말씀입니다.

- posted & translated by ALTO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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