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올렷던
네 안에 인간 아닌 외부 유전자 들어있다
에 나오는 바이러스를 이용해서 유전자조작을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Genetic Roulette
미국 오리곤주에서 승인되지 않은 유전자조작밀이 발견되고 이미 우리나라에도 CJ, 대한제분 등 대부분의 밀수입업체에 의해 수입되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확인되었다는 기사도 나온마당에, 미국산밀 수입취소에 들어간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 식약청에서는 매수입되는 밀마다 검사하여 유전자조작밀의 수입을 차단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면 유전자조작농작물이란 무엇인지, 왜 유전자조작식품에 대한 안전성 찬반 주장이 왜 이렇게 팽팽한지 알아보기위해 이를 다룬 다큐멘터리, Genetic Roulette을 소개합니다.
2012년 11월 캘리포니아에서 “법안 37호”에 대한 찬반투표가 반대의 승리로 끝나면서 캘리포니아는 GMO식품 미표시지역으로 남아있게 되었다. 법안 37호는 GMO농산물이 들어간 식품을 라벨에 표시해달라는 것이었다. 기업들의 주장에 의하면 그런 표시사항은(GMO농산물이 들어갔다는 표시) 소비자의 불안심리를 조성하며 제품의 가격을 인상하는 요인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코카콜라, 펩시콜라, 제네럴 밀즈, 몬산토, 하인즈같은 기업들이 법안 37호를 반대하기 위해 2500만 달러 이상을 쏟아부었다. 이러한 기업들이 우리나라에도 진출해있다는 점은 우리나라 먹거리도 GMO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일 것이다.
아래 내용은 The Institute for Responsible Technology에 의해 제작된 GMO농작물에 대한 다큐멘터리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GMO에 대한 다큐멘터리 Genetic Roulette 보려면 :
Free Abridged Version of Genetic Roulette, Jeffrey Smith, The Institute for Responsible Technology
질문 : GMO식품은 사람에 유해한것인가?
1990년대 중반부터 적어도 세 개이상의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미국인들의 수가 두배로 증가했다. 미국사람들의 평균 수명도 곤두박질치고 있다. 이에 대한 이유는 여러 개가 있다. 그 중 하나는 아마도 당신 바로 앞에 있을 수 있다. 미국은 지난 30~50년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그동안 무엇이 변한것인가? 음식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급격히 변화한 것은 유전자변형농산물이 우리의 식품으로 들어온 것이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옥수수의 88%는 유전자변형된것이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콩의 94%는 유전자변형된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걸 알지 못한다.
GMO란 무엇인가?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이다. 그것은 한 종의 유전자를 다른 종의 유전자속에 끼워넣어 자연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종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제초제에 강한 식물을 만들어거나, 곤충이 먹으면 죽는 유전자를 옥수수에 끼워넣어 곤충에 강한 작물을 만든다. 이런 유전자변형 조작은 한 개의 유전자를 자연적인 생명체에 삽입하여 완전히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낸다. 이때 부수적인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한 유전자를 다른 유기체에 삽입하기 위해서는 그 유전자를 몇 백만개로 복제시켜 그것을 바이러스의 형태로 다른 유기체에 감염시키게 된다. 바이러스의 형태로 다른 유기체의 DNA에 유전자를 끼울때 의도하지 않은 다른 유전자들의 변형이 일어나 총체적인 유전자발현에 영향을 끼친다. 이것은 의도치않은 부작용을 발생시킨다. 이것들은 자연에 존재하는 유전자에 새로운 유전자를 끼워 자연에 존재하지 않는 돌연변이체를 만들어 이것을 우리가 먹게 되면, 콩이든 옥수수이든 우리 몸은 이것을 완전히 새로운 객체로 인식하며 이것이 음식인지 아니면 세균이나 바이러스같은 감염체인지 감별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그러면 우리 몸은 그 알 수 없는 변형 DNA에 대한 면역반응으로 공격을 시작하게되는 것이다.
1996년에 GMO농작물이 식품시장에 도입된 이후로 많은 위장관 관련 질병들의 발병이 증가했다. 이것이 과연 우연일까? 그리고 잇따른 염증반응들은 소화기계와 무관한 질병들의 발병률까지 높히게 된다. 자가면역, 심장질환, 당뇨병, 신장병 등의 질환들이 증가추세에 있다.
그렇다면 애초에 GMO식품이 어떻게 우리의 식탁에 오르게 된것인가?
미국FDA는 1992년 GMO농산물이 보통의 농작물과 다르다는 증거가 없다며 안정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 없이 GMO농산물을 식품으로 허용한다. 그러나 1998년 과학자, 소비자 단체의 고소에 의해 44000페이지에 다르는 내부비밀문서가 공개된다. 여기에는 그동안 FDA가 해오던 얘기와는 정반대의 내용이 들어있었다. GMO농산물이 인체에 무해하다는 FDA의 발표와는 달리 GMO농산물은 인체에 유해하다는 과학자들의 의견이 팽배했기때문이다. 어떻게 이런 연구들이 묵살될수있었을까? 왜냐하면 FDA의 이같은 정책뒤에는 몬산토의 부사장이자 변호사였던 Michael Taylor가 있었던 것이다. Monsanto의 간부들이 FDA의 정책을 좌우하며 아무런 제제 없이 GMO농산물이 식품시장에 들어오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완전히 새로운, 자연스럽지않은 식품이 아무런 제제 없이, 무해하다는 연구결과 없이 시장에 나올 수 있을까? 그것은 돈이 관련되어있기때문이다. 독립적인 연구들은 불임, 콜레스테롤, 등과 같은 각종 질병들이 GMO농산물과 관련되어있다는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다. 그리고 “tobacco science”도 나와 있다. 이것은 특정 결과를 위해서 연구를 디자인하여 잘못된 설계와 실험, 잘못된 통계로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는 연구이다.
Bacillus Thuringiensis (BT)라는 토양박테리아가 있다. 이 박테리아가 분비하는 BT라는 톡신은 곤충을 죽인다. 이 BT유전자를 뽑아내어 식물에 삽입한다. 그러면 이 식물의 모든 세포는 BT라는 단백질을 생성하게된다. 이 BT는 곤충의 위장관에서 위장관세포를 파괴하여 곤충을 죽이는 작용을 한다. EPA의 과학자들은 이 BT가 곤충에만 작용할뿐 인간에게는 해롭지 않다고 했다. 그러나 연구결과에 따르면 BT는 인간세포에도 마찬가지로 작용하여 위장관 세포를 파괴한다. 한 개의 인간대상 실험이 있다. 콩에 들어있던 변형된 유전자가 우리의 대장속에 있는 박테리아에 들어가 계속 존재하고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 이야기는 우리 몸속에 BT를 계속 생산해내는 박테리아집단이 몇년이고 존재하며 우리의 장에서 계속 BT toxin을 만들어낼것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사실은 캐나다에서 수행된 연구에서 93%이 임산부의 혈액에서 BT toxin이 검출되었으며 80%의 태아의 혈액에서도 BT toxin이 검출된 것을 설명할 수도 있다. 최근 급격히 증가한 IBS는 leaky gut syndrome에 의한 것일수있는데 장벽을 통해 충분히 소화되지않은 음식물이 혈액중으로 들어가면서 이 음식들에 대한 면역반응이 시작되는 것이다. 음식알레르기도 그 중 하나이다. 글자 그대로 요즘은 모든 음식들에 대한 알레르기를 나타낸다. 예전에는 우유나 해산물에 대한 알레르기는 있었지만 지금처럼 알레르기가 흔하지 않았다. GMO농작물을 끊고 유기농작물을 먹자. 알레르기가 사라진다.
Monsanto사의 유명한 제초제 Roundup. 이 것은 1974년 출시되었다. 그 10년전 이것은 킬레이션제제로 출시되었었는데 킬레이션제제는 영양성분을 감싸 흡수를 방해한다. 그러므로 영양분을 흡수못해 죽게되는 것이다. Roundup을 살포한 농작물은 약하며 병충해에 잘 걸리게 된다. 그러면 이 영양분이 결핍된 곡물은 먹고 자란 동물은 영양이 결핍되어 약하고 병에 잘 걸리게되며, 이 동물을 먹는 우리도 영양이 결핍되게 된다. 여기에 킬레이션작용을 하는 Roundup이 남아 영양분의 흡수와 이용을 방해하게 되는 것이다.
임산부가 섭취하는 GMO식품은 태아에게 전해지게 된다. 분유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콩도 유전자조작된 콩일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어린 나이에 유전자조작된 음식을 접하게 되는 것은 매우 염려스러운 일이다. 태아때부터 엄마가 섭취한 GMO식품을 접한 아이는 태어나서는 유전자변형 콩이 40%이상이 함유된 분유를 먹게 된다. 우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주고 있는것인가..!
GMO식품은 인류의 식량난을 극복할 훌륭한 대안이라고 한다.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GMO농산물은 기업이 이윤을 많이 남기고 소비자에게 팔 “제품”일뿐이다. 소비자의 안녕이나 건강은 상관하지 않는다. GMO농산물은 생산량을 증가시킨다고 주장하나 사실은 생산량을 감소시킨다. 사실상 GMO농산물에 더 많은 농약을 뿌려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비, 강물, 수도물 등에서 더욱 더 많은 Roundup이 검출되고 있다. 도시거주자의 오줌에서 검출되며, 임산부의 혈액에서 검출되며 태아의 혈액에서조차 검출되고 있다. GMO농산물은 인류를 기아로부터 구하기위한 목적이 아니라 화학회사가 화학제품을 팔기위한 목적일 뿐이다. Monsanto의 최종목표는 자사의 화학제품을 팔기위해 지구상의 모든 식물을 모두 자사의 유전자변형식물로 바꾸는 것이다.
GMO농산물의 피해는 복구될 수 있는가. 한 연구가 희망을 보여준다. 8개월동안 GMO농작물을 먹여 간, 췌장, 고환에 손상을 입은 쥐에게 GMO식품을 제거한 결과 피해가 복구됨을 볼 수 있었다.
우리 소비자 스스로 GMO식품을 선택하지않으므로써 우리의 농산물과 우리의 건강, 우리의 아이들을 지킬 수 있다. 선택은 우리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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