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소테릭스 그레이의 실체 이영돈 전파가 나를 공격하고 있다

그레이의 정체 

발췌
http://blog.naver.com/eyeinhand

이영돈 PD 의 전파가 나를 공격하고 있다의 답변 같습니다.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437395http://m.blog.naver.com/eyeinhand/220277894203

외계에서 온 우리의 그림자
 그레이
<다크 시티>

어느 날 갑자기…. 평범한 일상의 궤도를 송두리째 바꿔 놓는 큰 사건들은 그렇게 불현 듯 우리 앞에 닥쳐오곤 합니다. 하품하며 따스한 한낮의 햇살을 즐기던 삶은 그것으로 마감하고 낯선 도시에서 길을 잃고 황망히 헤매는 기분이랄까, 뭐 그런 종잡을 수 없는 혼란스런 감정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지요. 영화 <다크 시티>는 우리 앞에 닥칠지도 모르는, 아니 어쩌면 지금 당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그런 불가사의한 일을 소재로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 머독(루퍼스 시웰)은 어느 날 갑자기 과거의 기억을 상실한 채 욕실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영문도 모른 채 살인죄의 누명을 뒤집어 쓴 그는 졸지에 형사에게 쫓기는 신세로 전락하게 되지요. 하루아침에 기억을 잃어버린 그는 자기가 누구였는지 찾아 나서게 되고 그 과정에서 마침내 네거티브한 외계인들의 엄청난 음모를 알아차리게 됩니다.

1940,50년대에 전해지기 시작한 외계의 메시지는 정말이지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것이었죠. 미끈하게 잘 생긴 외모에, 하는 말은 또 얼마나 천사 같았는지…. 당시의 외계인상은 마치 성자들을 연상시키는 것이었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얼마 없어 깨닫게 됩니다, 아득한 우주 저편으로부터 날아오는 UFO와 외계인 이야기가 마냥 낭만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1960년대에 들어서며 외계인에 대한 흉흉한 소문들이 나돌게 되지요. 가축의 수족과 장기 절단, 인간 납치, 생체실험…. 이런 끔찍한 소식들에 접한 사람들은 갑자기 공포심에 사로잡히게 돼버렸죠. 이런 사건과 관련돼 보고 되는 외계인들은 생김새마저 섬뜩한 느낌을 주었지요. 영화 <다크 시티>는 바로 지구에 온 이 반갑지 않은 이방인에 대한 얘기입니다.
  

<다크 시티>는 이 외계인종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으로 서막을 엽니다. ‘정신력으로 물질을 움직일 수 있는 고도의 능력을 소유한 그들은 문명의 쇠락으로 멸종위기를 맞자 그 치유법을 찾아 고향별을 떠나 기약 없는 여행을 하다 마침내 지구를 발견하게 된다.’

오늘날 여러 외계 채널링 정보를 통해 알려진 바에 의하면 그들은 지구의 남반구에서 보이는 레티쿨리 성단의 제타 항성계로부터 온 외계인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연구가들은 그들을 ‘제타 레티쿨리인’, 또는 줄여서 ‘제타인’이라고 부르곤 하지요. 모발이 없는 큰 머리, 큰 눈, 작은 키, 회색 피부. 이런 외계인의 모습이 별로 낯설지 않을 겁니다. 그동안 여러 매체들을 통해 자주 소개돼 왔으니까요. 그들이 바로 제타인이죠. 피부색 때문에 흔히 ‘그레이’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다크 시티>에서는 편의상 그들의 신체적 특성 중 대머리와 회색피부만을 표현했지요.
  

영화에서는 자세한 설명이 없지만, 제타인의 행동양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역사를 개괄적으로나마 아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오늘날 그들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일한 자료는 채널링 정보인데, 그 자료에 의하면 그들의 선조는 본래 라이라 성단(거문고 자리)의 한 행성인 에이펙스 혹성에 살았다고 하지요. 라이라 성단은 휴머노이드형 생명체의 기원이 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죠. 우리 지구인뿐만 아니라 시리우스인, 플레이아데스인, 오리온인 등이 그곳과 유전적인 연대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에이펙스인들은 오늘날의 지구처럼 과학기술의 발달로 문명이 고도로 발전해갔지만 영적인 진보는 그것을 미처 따라잡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기주의가 팽배하고 공해와 핵에 의한 오염으로 그들의 문명은 마침내 붕괴하게 되고 생존을 위해 지하 생활을 하게 되지요. 그러나 갑작스런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그들은 인구가 감소하고 종족 절멸의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들은 종족의 보존을 위해 실험실에서 유전자 조작(무성생식 기술)을 통해 지하 생태계에 적합한 자손들을 만들기 시작하지요.

또한 그들은 자신들의 과거 역사를 돌이켜 보고 문제점이 무엇이었던가를 숙고하게 됩니다. 분석 결과, 재앙의 원인이 분방한 ‘감정’(여기에는 성적인 개념까지 포함됨)에 있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지요. 그 후 그들은 모든 종류의 감정을 제거하고 집단의 통일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작업해나가게 됩니다. 그러니까 유전자 조작을 통해 감정의 원인이 되는 화학물질을 육체로부터 제거하는 한편 모든 종류의 개성을 부정해 나갔던 것이지요. 그 결과 그들은 차츰 감정은 없고 지성만 발달한 종족으로 변모해 가기 시작합니다.

오랜 세월이 흐른 후 다시 지상에 나왔을 때 그들은 행성의 공간 좌표가 변화됐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극단적인 방사능 오염이 행성의 초원자 차원의 에너지장을 붕괴시켜 전자의 뒤틀림을 유발함으로써 별이 다른 성단으로 이동해 버렸던 것이죠. 그곳이 바로 앞서 말한 레티쿨리 성단의 제타 항성계죠. 이 사건은 그들이 시공간을 초월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계기가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고도로 발달된 과학기술로 이제 물질과 비물질 차원을 넘나들 수 있는 단계에 거의 도달해 있다고 하지요.

하지만 그들은 종족 보존에 있어서 한계 상황에 다다릅니다. 과학적인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멸종 위기에 이르게 된 것이죠. 오늘날 그들은 자신들의 선조가 내린 판단이 잘못된 것이었음을 깨닫게 되고, 다시 감정을 되찾고 개체성을 회복하여 유성생식을 통한 자연스런 종족의 번식을 계획하게 됩니다.


주로 리사 로얄이라는 유명한 채널러를 통해 전달된 이상의 정보를 접한 뒤 <다크 시티>를 보면 모든 정황이 한 눈에 파악되지요. 영화에서 보면 외계인은 정신으로 물질을 움직이는 ‘튜닝’이라는 초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오지요. 그들에게는 초능력의 행사에 가장 방해가 되는 감정의 동요가 없는 데다(감정이 본래 없기 때문에), 시공을 초월하는 방법을 유구한 세월 동안 특별히 터득하여 3차원과 4차원의 경계를 넘나드는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에 그런 재능을 지니게 된 것이죠.
영화에서 슈리버 박사는, 기억을 상실한 채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있는 주인공 머독에게 이렇게 말하죠.
“우리는 모두 그들의 실험 대상이야. 우리 기억을 자기들 마음대로 끼워 맞추면서 인간이 무엇인지 알아내려 해. 우리가 그들과 다른 건 각자 영혼이 있다는 거야. 기억의 역할을 알면 영혼을 발견할 줄 알았지. 그들은 하나의 그룹 마인드밖엔 없어. 생각을 공유하지. 그들은 죽어가고 있다네. 멸종위기에 처한 거야.”


영화에서 그들이 사람들의 기억을 조작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잠들게 만드는 것이었죠.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답니다. 먼저 인간의 물질적 현실은 제타인에게 있어서 너무 강렬합니다. 우리가 사는 차원과는 다른 양식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사람들의 뇌가 베타파(일상 생활을 영위할 때 나오는 뇌파) 상태에 있을 때는 그 의식 속으로 들어오는 것이 자연 어려운 일이죠. 또 어차피 인간의 개성은 제타인에게 있어서 혼돈에 불과합니다. 
그들은 집단의식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분리된 개체성 속에서 활동한다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니까요. 그래서 그들은 인간이 잠자고 있을 때 접촉하는 방법을 택하게 되는 것이죠. 물론 변성의식 상태에 있는 인간의 기억을 조작하는 것이 현재의식의 기억을 조작하는 것보다 간단하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구요. 요컨대 인간과 제타인은 기본적으로 다른 파장대에 속해 있기 때문에 상호 교류가 가능한 것은 무의식이나 꿈의 수준에서나 가능하다는 말인 것이죠.
  
그렇다면 제타인들이 인간의 기억을 조작하려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궁극적으로 그것은 혼혈종족의 창조를 위해서입니다. 그들은 종족 보존을 위해 유전자 조작을 통한 제타인과 지구인의 혼혈종족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간들의 기억을 바꾸는 이유는 다양한 자극을 뇌에 일으키고 그 반응을 관찰하기 위해서입니다. 제타인은, 화내고 기뻐하고 슬퍼하고 두려워하고 애욕에 불타는 인간의 극단적 감정에 관심을 갖고 있죠. 그들은 인간의 기억을 조작하고 그때마다 피험자의 뇌에 생기는 생화학물질의 변화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죠. 그렇게 함으로써 다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화학물질을 만들어 내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강한 자극에 대한 감정 반응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실험 대상 인간들로부터 뇌내 물질을 채집하기 위해서는 지구와 비슷한 조건의 관리된 환경이 필요하게 되지요.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영화 속에 나오는 이른바 ‘다크 시티’입니다. 우주 공간에 만들어진 거대한 실험 도시. 다크 시티는 낮은 없고 항상 밤만 계속되지요. 오래도록 지하 생활을 해온 제타인은 눈이 과민하기 때문에 태양 광선을 견디지 못합니다. 그들이 밤에만 인간들과 접촉하는 또 하나의 이유인 것이죠. 슈리버 박사는 그들이 인간들을 납치해서 이 다크 시티로 데려 왔다고 말합니다. 또 영화 속에 등장하는 한 외계인도 다크 시티에 대해 이렇게 말하지요. 
“이 도시는 우리가 만든 거야. 당신과 당신 종족, 인간이 무엇인지 배우기 위해, 인간이 되고 싶어서.”


사실 제타인에는 악종과 선종의 두 부류가 있다고 합니다. 선종이 자기 종족의 보존과 진화(혼혈종의 창조)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면 악종은 수집된 정보를 통해 인간을 통제하거나 지배하려 한다고 하지요. 제타인은 그 피부색깔이 주는 이미지만큼이나 한없이 회색에 가까운 존재들로 보입니다. 감정이 없기 때문에 선의도 악의도 확실치 않은 그들. 그러나 지능지수(IQ)는 극히 높고 감성지수(EQ)는 제로인 그들을 보면서 그 옛날 생체실험을 자행했던 일제나 나치의 과학자들이 떠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군요.

제타인들은 인간의 영혼이 마치 과거 기억의 집합체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영혼의 비밀을 탐구한다며 생체화학물질을 연구하고 있다니…. 나무를 해부해서 꽃을 찾으려는 시도가 아닐까요. 그들의 접근 방식에는 가장 중요한 ‘영성’이 결여돼 있습니다. 현대의 많은 인간들(특히 과학자들)처럼 다분히 물질적인 사고방식에 젖어 있는 그들. 이와 관련해서 머독이 제타인에게 한 마지막 말은 정곡을 찌르는 표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무엇이 우릴 인간이게 하는 줄 아십니까? (머리를 가리키며) 그건 이 안에 있는 게 아니 예요. 시작부터 잘못된 것이죠.”
              





에소테릭 단편

그레이의 정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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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원고는 그레이 외계인에 대한 것으로 리사 로얄의 채널링 결과를 토대로 하여 오래 전에 썼던 원고이다. 지금 부터는 그레이에 대해 비전되어 온 전혀 새로운 에소테릭적 관점의 해석을 요약한 것이다. 리사 로얄이 주장하는 내용 중에는 맞는 것도 있지만 상당 부분 잘못된 것들이다.

리사 로얄은 그레이와 텔레파시 통신을 하는 동안 어지러웠다고 말하지만 그것 역시 그레이의 위장이다. 아마도 리사 로얄을 통해 진실을 적당히 섞어서 거짓된 정보를 준 것으로 보인다. 

그레이는 바포메트 심벌이 상징하는 구체적 존재이다. 바포메트는 클리포트의 악마적 힘을 상징하는 마법 심벌이다. 바포메트의 모습은 심벌일 뿐 그렇게 생긴 악마는 존재하지 않는다. 바포메트가 현실적으로 구체화 될 때 그것이 바로 그레이이다. 바포메트에 대한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마법 카테고리의 <바포메트의 정체>를 참고하기 바란다.        

에소테릭 체계에서 흔히 말하는 블랙 마스터가 바로 그레이이다. 그레이는 밤에 인간들이 잠을 잘 때 인간의 무의식을 여행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것은 그렇지 않다. 그들은 낮이건 밤이건 잠이 들건 깨어 있건 상관 없이 안 보이게 활동할 수 있다. 

물론 인간을 공격하기에 가장 편한 시간은 잠을 자고 있거나 몽롱한 상태에 있을 때이다. 그들이 인간을 지배하는 첫 번째 공격 루트는 심장이다. 

심장에 해당되는 영체의 특정 부위(양심 센터)에 가늘고 긴 에테르 기계관을 꽂아 넣는다. 그 기계관은 아주 정밀하게 만들어진 기계이다. 영안으로 보면 분명히 정밀 기계처럼 보인다. 하지만 물질적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엑스레이 촬영으로는 잡히지 않는다. 

심장에 기계관이 꽂히면 그 속으로 영이 들어갈 수 있게 된다. 그레이는 영체로 비행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피해자의 심장을 통해 그레이의 영체가 들어가서 속삭이거나 현혹시킨다. 환청이 들린다거나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들은 엉뚱한 명령을 하여 이상한 행동을 하게 유도한다. 

그레이는 타겟이 된 존재를 아주 오랜 시간 자세히 관찰하며 그 사람의 성향을 파악한다. 그 사람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지 또는 존경하거나 무서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등. 예를 들어 종교인 같은 경우에는 그 사람이 누구를 숭배하는 지 등에 대해 파악한다. 왜냐하면 그 숭배자를 가장하여 속삭이면 아주 쉽게 조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로는 협박을 해서 겁을 준다.

그들이 유도하는 행동들은 때로 지극히 위험한 것들이다. 예를 들어 높은 건물에서 뛰어 내리라고 한다거나 하는.. 종교권에서 예로 부터 흔히 제자의 신심을 시험하기 위해 절벽에서 뛰어내리게 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걸 흉내내는 것이다. 물론 그들의 말을 듣고 뛰어 내리면 죽음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여러가지 이상한 행동을 유도하기 때문에 밖에서 볼 때는 마치 미친 사람처럼 보인다. 이유 없는 광기나 정신병의 원인이 바로 그것이다. 

그레이는 지구의 모든 언어에 능통하다. 외계인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영어나 한국말을 모를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아주 유창하다. 예를 들어 욕설같은 것도 한국말로 아주 리얼하게 한다. 소리만 들으면 영락 없는 한국인이다. 그것이 그레이라고는 아무도 생각치 못한다.

그들은 심장에 꽂아 넣은 기계관을 통해 피해자의 몸 속으로 들어가 아주 리얼한 소리로 말한다. 그들은 목소리도 흉내낼 수 있다. 피해자가 꼼짝 없이 복종할 수 밖에 없는 대상의 목소리를 흉내내기 때문에 말을 듣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일단 심장에 에테르 기계관이 박히면 그 기계관을 통해 사후에 윤회를 하지 못하는 영들이 그 사람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빙의의 주요 방식이 바로 그것이다. 윤회하지 못하는 영들은 에테르체를 갖고 있기 때문에 정확히 말하자면 사자의 에테르체가 생자의 몸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사자의 에테르체와 생자의 에테르체가 만나게 되고 생자의 에테르체에 충격을 줄 수 있게 된다. 

만일 윤회하지 못한 영이 질 나쁜 영이라면 그 에테르 충격을 통해 생자를 불편하게 할 수 있다. 요동침을 통해 잠이 들지 않게 하거나 잠을 깨워버리는 그런 방식으로.   

그 과정을 그레이들은 관찰하고 체크를 한다. 유에프오에서 마치 스캔하듯이 신체 전체를 훑거나 아니면 직접 영체로 나타나서 작업을 하기도 한다. 이 경우 종종 에테르 기계를 사용한다. 침 같은 것을 쏘는 권총 모양의 기계가 있는데 손으로 잡고 툭 쏘면 인체에 박힌다. 그러나 엑스레이로는 발견되지 않는다. 
커다란 전구 모양의 기구도 있는데 그것으로는 양쪽 겨드랑이를 문지른다. 때로 미간 깊숙이 착굴하듯 충격을 주는 기구를 사용하기도 한다. 물론 그것들은 비물질적 기계이다. 하지만 영안으로 보면 영락 없는 기계이다. 분명 물질은 아닌데 그 모양은 완전히 물질적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기계이다.   

그레이는 에테르 기계들을 인체의 심장만이 아니라 곳곳에 설치한다. 심장은 시작에 불과하다. 아주 오랜 시간을 두고 인체에 설치하는 기계들을 서서히 늘려간다. 주요 센터는 두뇌와 배꼽(또는 단전) 부위이다. 

이 기계를 인간이 모르게 완벽하게 설치할 때는 종교인의 경우 만트라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들이 만트라를 사용하는 것은 최면 효과 때문이다. 무지막지하게 설치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하면 민감한 사람들은 그 미세한 요동을 느끼기 때문에 발각될 위험이 높다. 그래서 막무가내로 설치하는 것은 한참 나중이다. 

그레이는 속삭이는 자들이다. 그들은 영체로 피해자의 신체에 완전 밀착 시킨 후 입 모양을 따라하게 만든다. 그러면 무심코 잠을 자다가 자기도 모르게 우물거리며 마치 자기가 그 만트라를 발성하는 듯한 착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들이 사용하는 만트라는 각 종교권에서 흔히 사용하는 만트라라는 점이다. 불교에서 '옴 마니 반메 훔'은 관세음보살 육자대명왕 진언으로 아주 신성시 된다. 그러나 종교인을 속이기 위해 그들은 그 만트라를 사용한다. 잠결에 피해자는 익숙한 발음을 자기도 모르게 따라하게 된다. 익히 아는 단어이기 때문에 입의 움직임이 아주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된다. 물론 미세하게. 그러면서도 그는 추호의 의심도 없이 자기가 잠결에 만트라를 했다고 자연스럽게 생각한다. 

물론 '옴 마니 반메 훔'은 하나의 예에 불과하다. 각 종교권에서 사용되는 만트라면 다 가능하다. 심지어 티벳의 비전적인 만트라까지도 사용한다. 그들이 그것을 사용하는 이유는 상대방을 깜쪽같이 속이기 위한 것이다. 

그렇게 따라하게 되면 최면이 걸리면서 장막이 쳐져서 신체에 기계가 장치되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게 된다. 만일 그 순간 이상하다고 눈치채서 만트라를 따라하지 않으면 영안으로 그 기계를 볼 수 있게 된다. 

에테르 기계 중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배꼽(또는 단전) 부위에 설치된 것이다. 그것은 몇 가닥의 가늘고 기다란 줄로 지구 상공의 유에프오와 연결된다. 그러면 유에프오에서 특정한 에테르 질료가 그 가는 관을 타고 내려와 피해자의 신체 속으로 주입되게 된다. 물론 관 자체도 에테르 질료로 돼 있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신체 속에 주입된 에테르 액은 흐믈흐믈한 느낌을 만들며, 신체에 요동을 일으키거나 발열감을 느끼게 한다. 

타로의 악마 카드에 나오는 피해자를 꼼짝 달싹 못하게 꽁꽁 묶은 밧줄이 상징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머리의 좌우 반구에 설치된 에테르 기계는 단전 부위와 삼각형 형태로 연결돼 있어서 두뇌 좌우 반구 두곳에서 광선같은 에너지 선이 나와 단전부위에 충격을 가할 수 있다. 

사실 그들의 기계는 마치 바늘처럼 인체의 어떤 부위도 뚫고 들어갈 수 있다. 그래서 신체의 어떤 부분이건 원하는 부위에 발열감 같은 자극을 주는 것이 가능하다. 깨어 있을 때는 그다지 큰 자극처럼 느껴지지 않지만 잠을 자려고 하면 강한 자극 때문에 퍼뜩 깰 수 밖에 없게 된다. 피해자는 잠을 자지 못하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마인드컨트롤 무기를 국가 보안국 같은 곳에서 비밀리에 계발해서 국민들을 상대로 실험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이 그레이의 눈속임 작전에 속은 것이다. 그레이들은 그들의 무의식에 3차원 입체 영상(과학자들이 실험실에서 작업하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자신들과는 무관한 것처럼 가장한다. 그러면 그 장면만 보고는 국가에서 비밀 실험을 하고 있다고 속게 되는 것이다.  

마인드컨트롤 무기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미 그레이의 손아귀에 붙잡힌 존재들이다.     

그레이들은 에소테릭 체계에서 흔히 말하는 블랙 마스터들이다. 그들은 소리 없이 조용히 움직인다. 그들은 우리들과 아주 가까이 있다. 

때로 그레이의 마스터와 만날 수도 있다. 그 만남의 공간에는 상대방을 속이기 위해 특별한 음향이 들려온다. 불교 신자라면 '옴 마니 반메 훔' 소리가 리드미컬하게 계속 들려온다. 그 배경음 속에서 대화를 하게 된다. 블랙 마스터들은 자신이 진정한 마스터인 것처럼 가장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그러한 특수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그는 외부의 스승을 찾지 말고 내면의 소리를 따르라고 말한다. 물론 그 내면의 소리가 바로 진아인 자기의 소리라고 주장하면서. 그러면서 은근히 충성심을 일으키고 절대 복종을 강요하는 것이다. 

때로 아주 장엄한 분위기 속에서 비언어적으로 대화를 하기도 한다. 그것은 언어적인 표현이 아니지만 느낌으로 무슨 말인지 알 수 있다. 그 내용 중에는 아주 도덕적인 훈계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속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그레이의 작업 속도는 아주 천천히 진행된다. 때로 몇 년 동안 별다른 작업을 하지 않고 관찰만 한다. 그레이는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 않다. 그들은 화가 나면 서슴 없이 분노하기도 하고 웃기면 웃기도 한다. 성질이 사나운 그레이도 있고 무던한 그레이도 있다. 대체로 감정표현이 인간처럼 눈에 쉽게 띄지는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선악을 쉽게 파악하는 것이 무척 어려운 것이다.     

그들의 주 작업 공간은 인간의 꿈 속이다. 그들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인간의 꿈을 조작한다. 때로 어떤 장난이나 작업을 한 뒤 그것을 숨기기 위해 전혀 상관 없는 다른 장면의 영상을 보여준다. 그러면 잠에서 깬 사람은 마지막 장면만 기억하고 그 전에 자기한테 했던 실제 작업이 무엇이었는지 눈치 채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에소테릭 체계에서 우리 의식이 잠 속에서도 각성상태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섬네일관단  이웃에소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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