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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오컬트 하이어라키의 역할
♣ 설립배경 및 과정
생명의 의식적, 형태적 진화는 그 성장정도 및 진행과정에 따라 계층적, 주기적 구조를 지니고 이루어지며 다양한 생명계층은 전체적인 생명계의 진화를 촉진하고자 하는 로고스의 진화계획에 의해 비가시적인 상호작용을 통하여 조정된다. 인간계의 진화과정을 종료하여 신성의 영역인 영계에 도달한 존재들은 그 이후에도 자신들의 지속적인 진화과정 이외에 각자의 영적 카르마 및 사명에 의해 하위 생명계의 진화를 촉진하는 임무를 선택할 수 있다. 한 진화대계 내에서 명확한 목적 하에 조직적이고 집단적으로 이루어지는 이러한 상위계의 존재들의 구성체계를 일반적으로 ‘행성 하이어라키’라고 칭하게 된다. 이들은 오컬트 하이어라키, 영적 하이어라키, 대백색형제단 등의 다양한 명칭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구 진화대계 내의 행성 하이어라키는 다시 진화정도에 의해 상위 존재들의 집단인 ‘샴발라’와 그 대응 구성체로서 마스터들로 구성된 엄밀한 의미의 ‘하이어라키’로 나누어진다.
주) 샴발라는 주로 제7비전 이상의 존재들 및 상위 위원회로 구성되며 하이어라키는 제5~6비전의 스승들과 그들의 아쉬람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이어라키는 신지학에서 가장 넓은 의미로 사용할 때는 생명계의 전체적 계층구조를 지칭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될 수도 있으며(예 : 12 창조적 하이어라키 등), 서양의 신비학에서 영계의 특정 존재들을 집단적으로 칭할 때 사용되기도 한다.(예 : 천사 하이어라키 등))
이 중 샴발라는 약 1,850만년전에 지구의 행성로고스가 인류의 진화를 가속화시키기 위하여 사나트 쿠마라를 통하여 물질계에 직접적으로 작용하기로 결정하였을 때 카르마적으로 연관되어 함께 계획에 참여한 다른 쿠마라들과 함께 창설되었다. 샴발라의 위치는 고비사막에 제2에테르계의 질료로 형성되어 있으며 또한 동시에 영적인 관점에서는 우주물질계의 제2에테르계인 모나드계에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약 1,700만년전에 물질계에 비의를 위한 조직과 교두보를 마련하고, 빠른 속도로 각성해 가는 인류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육체를 입고 기능하는 아데프트와 초한들의 집단을 마련할 것이 결정되었는데 이것이 하이어라키의 성립과정이다. 샴발라 형제단의 최초의 전초기지는 남아메리카 중앙에 위치한 이베즈의 최초의 사원이었다. 상당한 시간이 경과한 후 설립된 그 지류 중 하나는 고대 마야의 건축물 및 생명의 근원으로서의 태양숭배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후에도 비의학교는 계속적으로 보급되어 마침내 칼데아와 이집트, 그리스 및 기타 지역의 놀라운 비의학교들이 형성되어 고대세계의 전역에 침투하게 된다. 그러나 인류 대다수의 낮은 진화정도와 본능적으로 물질지향적인 의식의 초점 및 어둠의 아데프트와 좌도의 추종자들의 활동으로 인하여 이베즈의 아데프트들은 샴발라의 스승들의 지도하에 사원 내부로 철수하기 시작하였으며 비의의 남용과 왜곡을 막기 위해 비의를 보다 성취하기 어려운 것으로 만들게 된다.
♣ 행성 하이어라키의 구조
태양 및 행성 하이어라키의 구조
태양 하이어라키
태양로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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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3위일체 또는 로고이
Ⅰ 성부.................의지
Ⅱ 성자...............사랑-지혜
Ⅲ 성령..............활동적 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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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광선
3대 근본광선
4대 파생광선
Ⅰ. 의지 또는 힘............Ⅱ. 사랑-지혜.......................Ⅲ. 활동적 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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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조화 또는 미
│ 5. 구체적 지식
│ 6. 헌신 또는 이상
│ 7. 의식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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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하이어라키
사나트 쿠마라, 세계의 주님
(태고의 존재, 유일한 비전 전수자)
│
3대 쿠마라
(활동성의 붓다)
1 2 3
│
3대 근본광선과 4대 파생광선의 반영
3대 부문의 수장들
Ⅰ. 의지의 측면..................Ⅱ.사랑-지혜의 측면.........Ⅲ. 지성의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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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마누 B. 보디사트바 C. 마하초한
│ (크리스트, 세계의 교사) (문명의 주님)
│ │ │
b. 쥬피터 대사 b. 유럽인 대사 │
│ │ │
c. 모리어 대사 c. 쿠트후미 대사 c. 베네치안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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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듀알컬 대사 4. 세라피스 대사
│ 5. 힐라리온 대사
│ 6. 예수 대사
│ 7. 라코시 대사
4단계의 비전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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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단계의 제자들
│
견습과정의 학도들
│
──────────────────────────────────────
│
모든 단계의 일반인들
<출처> : 인간과 태양의 비전, p.49.
주) 또한 이 구조는 하이어라키의 전체적 윤곽의 일부일 뿐이며 인류의 진화와 관련된 주요 인물들만을 제시하고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데바의 진화의 관점에서 볼 때는 상이한 배열의 구조가 제시될 것이다.
♣ 에너지의 전송경로
행성 하이어라키의 구조는 근본적으로는 상위계의 존재들로부터 전송되어 오는 영적 에너지를 모나드들 간의 전기적 친화성의 법칙에 따라 하위계로 전송하는 유통경로로 이해하여야 한다. 이는 생명계의 하이어라키가 본질적으로 에너지를 수신, 변환, 전송하는 기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므로 특정 진화단계에 속한 모나드들의 집단은 상이한 에너지에 의식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로고스의 에너지 센터로 작용한다. 그러므로 우주적 존재들의 힘과 영적 에너지는 일차적으로 샴발라가 받아들이게 되고 이는 다시 하이어라키가 수신하여 최종적으로 인류 및 하위생명계에 공급하게 되는데, 이때 특정 광선은 특정 마스터의 집단에서 보다 잘 표현되므로 스승의 광선유형에 따라 그의 직무 및 보다 상위존재들과의 계보관계가 형성된다.
샴발라에는 7대 광선이 모두 초점을 두고 작용하지만 특히 제1광선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하며 해당 에너지를 충분히 수용하고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센터가 바로 이곳이다. 그러므로 태양과 7개의 신성한 행성(*)들을 통하여 전달되는 신의 의지가 올바로 해석되고 실행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주) 7개의 신성한 행성 : 불칸(1광선), 수성(4광선), 금성(5광선), 목성(2광선), 토성(3광선), 해왕성(6광선), 천왕성(7광선)
5개의 성화되지 않은 행성 : 화성(6광선), 지구(3광선), 명왕성(1광선), 2개의 숨겨진 행성(4광선, 2광선)
신성한 행성은 해당 행성의 로고스가 인간의 제3비전에 대응되는 우주적 비전을 통과한 행성이다.
제6왕국....샴발라.......두뇌센터......모나드.......의지..........제1광선
제5왕국....하이어라키...심장센터......영혼.........사랑-지혜.....제2광선
제4왕국....인류.........목(*)센터.....인성자아.....지성..........제3광선
(주) 상기 도식은 상대적인 것으로 상황에 따라 다른 형태로 제시될 수도 있음을 주의할 것.(예 : 인류의 경우(*) 미간센터에 대응되는 것으로 설명하는 경우도 있음)
제5비전을 통과하여 인간계의 진화과정을 종료한 존재들은 그들에게 제시되는 7개의 진화경로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며, 그들 모두가 이러한 하이어라키의 직무를 수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제시된 바와 같이 세계의 주님 휘하의 7대 그룹에 속하는 지혜의 대사로서의 직무는 7개중 첫 번째 경로인 지구봉사의 길에 해당한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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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2 16:19:26 (*.148.9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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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가 하이어라키의 활동을 인식하지 못하는 이유
비록 그들이 육체나 에테르체로 활동하더라도 그들의 작업은 형태보다는 형태를 부여하는 에너지, 그리고 물질 자체보다 물질의 원인에 대한 것이므로 물질계의 환영에서 벗어난 멘탈계에서 주로 진행된다. 그러므로 그들의 활동은 현상계라는 무대의 이면에서 진행되는 셈이지만 항상 강력한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또한 대중들의 무지가 야기할 수 있는 역효과와, 준비되지 않은 인류에게 특정한 영적 힘의 존재와 활용법이 알려지게 될 경우 발생하게 될 위험성, 그리고 인류의 자발적 진화의지가 약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미묘하게 진행되는 그들의 활동은 인간적인 관점에서 볼 때 매우 느리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간주된다.
♣ 하이어라키의 역할
1) 모든 존재의 자기인식을 계발함
하이어라키는 모든 존재에 대하여 자기인식을 계발하기에 적합한 조건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는 영의 상위 3대 속성을 하위 4대 속성과 결합시키는 초기작업, 봉사와 희생 및 포기의 모범 제시, 그리고 하이어라키로부터 방출되는 (오컬트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빛의 끊임없는 흐름을 통하여 일차적으로 인간에게서 실현된다. 하이어라키는 우리 행성계에서 생명의 제5왕국의 힘들의 결집체로 간주할 수 있다. 인간은 제5원리인 마나스의 충분한 계발과 통제, 그리고 그것을 지혜로 변성시킴으로써 이 생명계에 진입하게 된다. 지혜란 식별력에 근거한 사랑의 기능을 충분히 의식적으로 활용하여 모든 상태에 적용할 수 있는 지성이라 할 수 있다.
2) 하위 3개 왕국의 의식을 계발함
광물계로부터 영계까지의 생명계의 모든 왕국은 특정한 형태의 의식을 구현하고 있으므로, 하이어라키의 임무는 카르마를 조정하고 힘을 매개하며 올바른 조건을 제공하여 이들 유형들을 완전하게 발전시키는 것이다.
광물계에서 하이어라키의 임무는 식별적이고 선택적 활동의 개발에 놓여진다. 모든 물질의 한 가지 특징은 일종의 활동성이며, 그러한 활동성이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구축과정을 지향하는 순간에도 식별력의 기능이 나타난다. 도처에서 과학자들은 이를 인식함으로써 신성한 지혜의 발견에 접근하고 있다.
광물계에서 식별적 활동을 통하여 신성의 제3측면이 기본적인 수준에서 감지되듯이, 식물계에서는 이러한 식별기능에 감정적 느낌에 대한 반응이 더해짐으로써 신성의 제2측면에 대한 기본적 조건이 마련된다.
동물계에서는 이들 기본적 활동성과 느낌이 증가함과 아울러 신성의 제1측면 또는 미발달상태의 의지와 목적의 징후가 발견된다. 우리는 그것을 유전적 본능이라 칭하겠지만 그것은 사실상 자연에서의 목적으로서 작용한다.
하이어라키가 도래함으로써 이들 하위 3대 왕국에 주요한 변화가 유발되었는데, 광물계에는 특정한 미네랄이나 원소가 추가적인 자극을 받음으로써 방사성을 지니게 되었다. 또한 이러한 광물의 방사선이 광물계와 식물계 사이의 간극을 메워주는 수단으로 작용하는데 이와 같이 식물계에서도 신비한 화학적 변화가 발생하게 되어 식물계와 동물계 사이의 연결과정을 용이하게 하여 주었다. 적절한 시기가 되면, 과학자들은 자연의 모든 생명계들이 그 구성단위들이 방사성의 속성을 지니게 될 때 상호 연결됨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3) 행성로고스의 의지를 전송함
하이어라키는 인간과 데바 또는 천사들에게 행성로고스 및 그를 통하여 태양로고스의 의지의 전달자로서 기능한다. 모든 행성 진화대계는 로고스의 신체에 존재하는 에너지 센터이므로 각 센터는 특정한 형태의 힘을 표현하게 된다. 제5왕국인 영계에 진입한 자에게 주어지는 위대한 자각 중 하나는 우리들이 속한 행성로고스가 구현하는 특정한 힘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힘은 현대세계에서 관찰되는 많은 문제들에 대한 실마리를 내포하고 있으나 그 통합의 비밀은 상실되어졌다. 우리 진화대계가 표현하는 특정형태의 에너지에 대한 고대주기의 지식을 인간이 다시 획득하게 될 때 세계의 문제는 조정되고 안정된 리듬이 찾아오게 될 것이다.
이러한 지식은 매우 위험한 것이며 현재의 인류는 전체적인 관점에서 집단의식을 구현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현재까지는 실현될 수 없으나, 집단의식이 이미 미래의 전망 수준을 넘어섰으며 형제애와 그 의무에 대한 인식이 인간의 의식에 침투하기 시작하고 있다. 인간에게 형제애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주고 그들이 일체에 내재한 그 이상에 반응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것이 빛의 하이어라키의 임무이다.
4) 인류에게 모범을 제시함
인간은 하이어라키에 대해 기본적으로 다음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들은 물질에 대해 승리한 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늘날 개개인들이 걷고 있는 것과 매우 동일한 단계를 거쳐 목적을 성취한 자들이다. 이들 인류의 선배들은 모두 개인적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는 과정을 거쳐 왔으며 현세의 모든 구도자들의 운명인 완전한 체념을 알고 있다. 그들의 시기에 경험하지 못한 고뇌의 국면과 고통스런 희생, 걷지 못한 형극의 길은 없다고 할 수 있으며, 바로 여기에 그들이 봉사할 수 있는 권리와 호소하는 방법의 힘이 있는 것이다. 고통의 정수, 죄와 고난의 깊이를 알기에 그들의 방법은 개인의 필요성에 절묘하게 부합될 수 있으며, 동시에 고통과 처벌, 불의 정화과정에 의해 형태를 희생함으로써 그들이 성취한 자유의 인식은 그들을 굳건하게 하고 형태가 충분한 고통을 겪는 때에도 견딜 수 있는 힘과 모든 좌절에 대해 승리할 수 있는 사랑을 주기에 충분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인내와 경험에 근거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지속적인 사랑, 무수한 생을 통하여 얻은 지식, 시간 자체 및 인성자아의 다양한 반응과 상호작용에 근거한 경험, 경험의 산물인 용기, 하이어라키의 계획과 행성로고스의 목적에 협조하고 스스로를 조정하는 지성적이고 각성된 목적, 마지막으로 소리의 힘에 대한 지식을 특징으로 한다.
♣ 인류와의 관계성
1) 상위계의 계획의 전수자
하이어라키는 상위계의 계획을 관장하는 중앙 본부이자 행성차원의 중앙 교육기관에 해당한다. 계획의 형성은 다음의 과정을 통하여 진행된다. 먼저 우주멘탈계에 형성된 태양로고스의 의지가 제1차 우주에테르계인 아디계에 투영되어 원형으로 자리잡게 된다. 그러면 행성의 두뇌센터인 샴발라는 불의 속성을 지닌 에너지인 이들 원형을 흡수하게 되고 이것을 니르마나카야(*)들을 통하여 하이어라키에 전달하게 된다. 마나스의 자식들 또한 이 과정을 통하여 상위계의 원형을 계획으로서 감지하게 된다. 니르마나카야들의 도움으로 하이어라키의 구성원은 주어진 진동을 명료한 인상으로 수용할 수 있게 되고 이 집단의 숙달된 지각능력과 확고한 수용능력에 의해 고양된 신성한 마음의 작용은 정확한 감지를 가능하게 한다. 이 단계에서 형성되는 하이어라키의 계획은 니르마나카야들을 통하여 전달된 인상들에 대하여 스승들과 아쉬람이 깊이 명상한 산물이다. 하이어라키에 의해 계획이 구축되면 이는 일곱 개의 영역으로 분화되어 각 아쉬람의 수장에게 전달된다. 각각의 아쉬람은 그들에게 귀속된 계획에 대한 고유의 진행방식을 구체적으로 설계함으로써 실현과정에서 불필요한 저항과 에너지의 낭비가 최소화되도록 한다.
주) 이들은 샴발라와 하이어라키의 중개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훈련된 존재들로서 그들의 오컬트 명칭은 ‘신성한 명상가들’이다. 대부분의 니르마나카야들은 제6비전과 제7비전을 통과한 존재들이다.
이렇게 형성된 계획은 최종적으로 인류에게 전달되는데, 준비된 봉사자 집단이나 의식이 첨예하게 고도화된 존재들에게 우선적으로 감지된 후 그들의 헌신과 노력을 통하여 대중의 의식 속으로 침투됨으로써 결과적으로 현상계에서 구체화하게 된다. 그러나 제자가 인성자아의 선입견이나 멘탈적 환영 등으로 계획을 왜곡시키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하이어라키의 계획을 올바로 감지 및 구현하고자 하는 구도자는 무사심의 헌신적인 생활과 오컬트 명상의 수행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상위계의 계획은 일부만이 제시되고 어둠의 세력들이 악용할 수 없도록 그 대부분은 엄격하게 오컬트적인 비밀로 남겨져 있으며, 행성의 전반적 진화정도 및 인류의 영적 필요성과 조건 및 주기 등을 고려하여 점차적으로 계시의 범위가 확대된다. 이는 인류일반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제자들과 스승들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원리이다.
그 밖에 하이어라키는 많은 역할들을 통하여 인류와 관계를 맺고 있으며 그 중 일부 주요항목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을 언급할 수 있다.
2) 인류와 과도한 악 사이의 방어벽 역할
3) 인류의 카르마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세계적 사건을 감독
4) 문화적 주기의 개화과정 및 문명형태의 감독 및 통제
5) 주기, 사상, 조직, 문명의 종결과정을 도움
6) 인간의 비전에 대한 준비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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