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 무해함 - D.K.>



2001.11.08 22:43:40 (*.82.113.24 )
7147
적극적 무해함(harmlessness,無害)

1.

....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지성적인 사랑에 기반하고 있기에 가능한) 바른 생각 속에서,
(자기 통솔력에 의해 가능한) 바른 말씨에서, 그리고
(법칙에 대한 이해에 기초하고 있기에 가능한) 바른 행위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그러한 적극적 무해함이라는 품성을 수행하도록 합시다.

그러면 그러한 시도는 존재의 모든 힘을 쏟아내야만 가능할 것이며
완전히 성취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할 것이라는 것을 그대는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안정된 삶의 조화로움을 깨고 그에 따른 불쾌함을 일으키는 문제거리를 싫어하는 감상적 사랑의 성향과 나약함에서 나오는 무해함이 아닙니다.

그것은 타인을 해할 만한 능력을 갖지 못한 덜 진화된 소극적이고 무능한
사람들의 소극적인 무해함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영혼이 인성자아를 진실로 이해하고 다스릴 수 있음으로부터 솟아오르는 무해함이며, 필연적으로 매일의 삶 속에서의 영적인 표현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의식 속으로 들어가 타인이 진정한 형제임을 깨닫는 수준에까지 파고들어가는
능력으로부터 분출되는 것이며, 이러한 과정이 완성되었을 때,
타인에게 도움을 주려는 욕구속에서 모든 것이 용서되고,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립니다.


A Treatise on White Magic p317~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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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앞서 다루었던 무해함(harmlessness)이란 자질은 인류가 씨름하고 있는 불완전함들과 관련이 있으며,
그대가 잘 알고 있듯이, 그대로서는 모든 상황에서 그것을 실천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그대와 관련하여 내가 언급하는 무해함이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소극적이거나 달콤한 혹은 온화한
행위가 아닙니다. 그것은 마음의 상태라 할 수 있으며, 강건한 혹은 과격하기까지한 행동을 부인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것은 동기와 관련된 문제이며 모든 행위의 배후에 있는 동기가 선의(goodwill)가 되게
하려는 단호한 결심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동기는 적극적인, 그리고 때로는 불쾌한 행동이나 말을
하도록 이끌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해함과 선의가 정신적 접근을 인도할 때, 선good 이외의 그 어떤 것도
일어날 수 없습니다.


Esoteric Healing p670


2001.11.10 10:25:29 (*.82.113.24 )
6791
인간들이 [자연의] 힘을 그릇되게 다룬 결과로 인한 유해한 자기적 환경이 3개의 하위계(광물,식물,동물계)를 비롯하여 우리를 둘러싼 세상에서 악의 근원이 되고 있습니다.

개별적인 인간으로서 어떻게 우리가 이런 상황을 바꿀 수 있을까요? 우리 자신 속에서 무해함(Harmlessness)이라는 자질을 발달시킴으로써 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각도에서 그대 자신을 지켜보십시오. 그대의 매일의 행위와 말들과 생각들이 완전히 무해한 것이 되도록 주시하십시오. 그대 자신과 타인들에 대한 생각에 있어서 그것들이 항상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것이 되도록 만들어서 아무런 해도 입히지 않도록, 그대 자신으로 하여금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듭시다. 그 어떤 그대의 기분이나, 우울함이나, 감정적 반응도 동료에게 상처를 줄 수 없도록, 타인에 대한 그대의 감정적 영향을 주시하십시오. 이와 관련하여, 잘못 놓여진 혹은 잘못된 방향의 열렬한 영적인 열망이나 의욕은 동료를 매우 쉽게 상처입힐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대의 나쁜 습관들 뿐만 아니라 그대의 덕을 발휘할 때에도 조심해야 합니다.

만일 무해함이 그대 삶의 주음(keynote)이 된다면, 그대는 다른 방향으로의 그 어떤 수련들 보다도 더 많은 바르고 조화로운 상태를 그대의 인성자아에게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으려는 노력에 의해서 일어나는 철저한 정화는 의식의 잘못된 상태를 제거하는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해함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그 개념을 매일 저녁 하루를 돌아보며 되세겨 보도록 하십시오.

나는 이 글을 읽는 독자들 각자에게 영적인 삶에 있어서 신선한 새출발을 하도록 촉구하고 싶습니다.
......

그러므로, 지금 나- 주님의 위대한 포도밭에서 좀 더 나이들고 아마도 좀 더 경험이 많은 제자이며 일꾼으로서-는 그대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열의와 이해를 가지고 무해함이란 자질을 기르시기 바랍니다. 진실로 실천한다면, 그것은 모든 한계를 부숴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유해한 것들은 이기주의에, 그리고 자기중심적인 태도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자아를 강화시키고, 자아를 확대시키고, 자아를 만족시키기 위해 집중된 힘들이 드러나는 것입니다.무해함이란 스스로가 모든 곳에 편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영혼으로서 의식적으로 살아가는 자의 삶이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의 본질은 사랑이고, 그의 수단은 포용성이며, 그에게는 모든 외형은 빛을 가리고 감추고 있지만 하나인 무한하고 위대한 존재의 드러난 모습이라는 점에서 동등하게 인식됩니다. 이런 깨달음은 감상주의나 사리(私利)의 추구와는 상관없이 형제의 어려움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태도로서 나타난다는 것을 나는 그대에게 되세겨주고 싶습니다. 그것은 분리된 자아에 신경쓰지 않는 태도에서 자라나는 침묵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그것은 외적인 삶에서 드러나는 상황들을 만들어내는 내적인 원인들을 바라보는 위대한 존재들(the Great Ones)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진정한 필요[어려움]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을 낳을 것이며, 그럼으로써 지혜롭게 진실한 도움과 조언이 주어질 수 있게 됩니다. 무해함은 판단에 있어서의 조심성과, 말의 과묵함과, 충동적인 행동을 자제할 수 있는 능력을, 그리고 비판적이지 않은 정신을 삶 속에 불러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된 사랑의 힘들과 인성자아를 활기있게 만들고 결국 바른 행동으로 이끌어줄 그러한 영적인 에너지들이 자연스레 흘러들 길을 열어 줄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해함이 그대의 삶의 주음이 되도록 하십시오.
매일 저녁의 하루에 대한 회고는 전적으로 이러한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 작업을 다음과 같이 세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보십시오:

생각에 있어서의 무해함 - 이것은 무엇보다도 말의 자제를 낳게 될 것입니다.

감정적 반응에 있어서의 무해함 - 이것은 영혼의 사랑의 측면을 위한 체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행동에 있어서의 무해함 - 이것은 평정平靜과 행동의 노련함을 낳고, 창조적 의지를 해방시킬 것입니다.

이러한 무해함에 대한 세가지 접근은 그것이 자기 자신의 자아와 발달에 미치는 영향으로부터, 그리고 만나는 사람들과 주변의 사람들에 미치는 영향으로부터 연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A Treatise On White Magic 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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