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학 대의 31. 협력 * 하루 같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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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학 대의 31. 협력 * 하루 같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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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단 이웃추가 | 2012.01.15.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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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 력

 

진화의 일정한 단계에서 인류가 스스로를 인도해 나가야 하는 것은 로고스의 계획의 일부분이다. 그러므로 지구의 모든 미래의 부처, 마누, 아데프트들은 우리 인류 출신들로 채워질 것이고 금성으로부터 온 주님들은 다른 세계로 떠나갈 것이다. 따라서 로고스는 사실상 우리들 모두, 당신과 나에게 의존하고 있는 셈이다.

 

우리에게 99개의 단점과 1개의 장점만이 있다 할지라도 그 하나의 장점이 신지학의 활동에 필요하다면 (어떠한 장점인들 필요치 않겠는가?) 분명 그것을 이용할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동료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소중히 여겨야 하지, 그들이 하지 못 하는 일을 가지고 비난해서는 안 될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비록 결점이 장점보다 더 클지라도 어떤 특별한 종류의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종종 자기의 일을 다른 사람의 것과 비교하여서 자기에게도 그와 꼭같은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라는 우를 범하고 있다. 사실 모든 사람은 각자 자기만의 재능과 능력을 갖고 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만큼 그 일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은 옳지 않다. 단지 최선을 다하면 그만인 것이다.

 

한 마스터의 말씀에 따르면 실제로 사람은 정확히 두 부류가 있다고 한다. 아는 사람과 알지 못 하는 사람. 아는 자들은 빛을 보고 그것을 향해 선 자로서 어떤 종교를 믿든, 빛으로부터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든 이제 그들은 자기를 발견할 가능성이 있다. 그들 중 많은 수가 빛을 향해 힘든 투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적어도 그들 앞에는 희망이 있다. 우리는 그들을 깊이 동정하고, 기꺼이 돕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이 결코 최악의 경우가 아님을 알고 있다.

 

진정으로 불쌍하게 여겨야 할 사람들은 어떠한 고급 이상에도 전혀 무관심한 자들이다. 그들은 싸워 나가야 할 어떤 것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생각도 관심도 없기에 노력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그들이야말로 진실로 ‘인류의 고아’인 것이다.

 

 

 

하루 같은 인생

 

도가 지나칠 정도로 어떤 하나에만 집착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왜냐하면 누구도 어떤 주제의 끝에까지 도달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점점 더 의식과 사관을 좁혀 편협하고 왜곡된 성장을 초래하고 모든 것을 그 틀을 통해서만 보도록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우리는 인생을 매우 길게 여기는 버릇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 큰 삶 속에서의 하루에 불과하다. 당신이 하루 동안 진정 위대한 일을 끝마치기란 불가능하다. 그 일을 위해서는 많은 날이 필요하다. 하루 일했다고 해서 당장 눈에 띠는 결과가 생기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매일 매일의 일은 큰 과업의 완성을 위해 필요하다. 그것이 저 멀리 있는 것이라 하여 하루하루를 게을리 보낸다면 결코 성취해 낼 수 없을 것이다.

 

신지학이 인생의 후반에 찾아와 그것을 진지하게 실천하거나 어떤 가치 있는 일을 하기에는 너무 나이가 들어 버렸다고 생각하며 낙심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들은 자기가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란 다음 생에 더 나은 기회가 오리라는 희망을 지닌채 조용히 이 삶을 마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슬프게도 그것은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다음 번에 다시 지상으로 돌아올 때 당신은 어떤 종류의 카르마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지 모른다. 그리고 어떤 전생의 카르마에 의해 신지학적 환경 속에서 태어날 지 여부를 모른다.

 

결국 그러한 탄생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현재 당신 앞에 놓인 기회를 이용하는 것이다. 위대한 인과법칙의 작용 중에서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하나의 기회를 받아들이면 그 결과로 다시 더 큰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만일 당신이 현재 신지학과의 만남을 통해 당신 앞에 놓인 이 찬스를 무시한다면 다음 화신에서 다시 그러한 찬스가 오리라는 보장이 없다.

 

만일 누군가 열심히 일하면서 신지학의 사상들을 가능한 철저히 자신의 영(靈) 속에 깊이 각인시켜 놓는다면 그것은 자아 속에 착실히 쌓여질 것이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매우 강한 매력이 심어져 다음 생에 비록 상세한 기억은 없다 하더라도 본능적으로 그것을 추구하게 될 것이고, 보는 순간 곧 인식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모든 사람들은 신지학의 진리에 대해 듣는 순간 즉시 시작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가 노력을 통해 무엇을 성취했건, 그것이 아무리 보잘 것 없다 해도, 그것은 그만큼 그에게 유익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일, 우리는 지금 떠난 곳에서 출발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매체(영체)들이 아무리 말을 안 듣고, 무반응하며, 유연성이 없다 하더라도 지금 그것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노력한다면 다음 생에서는 분명 보다 유연한 매체들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어떠한 노력도 헛되이 잃어버리는 법은 없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에서 기나긴 상승의 길로 들어서는데, 타인을 돕는 영광스런 일을 시작하는데 결코 너무 늦은 때라고 하는 것은 없는 법이다. 우리 앞에 놓인 영원한 생명을 바라볼 때, 오늘이 다 저물고 있다고 걱정하는 것은, 그리고 실망하여 다가올 날을 준비하지 않는 것은 커다란 잘못이다.

 

<길을 밝히는 빛>에는 ‘삶의 욕망을 죽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종종 오해를 받고 있다. 그 의미를 분명히 이해하라. 당신은 삶을 잃을 수 없다. 그렇다면 어째서 그것을 욕망해야 하는가? 그것은 누구도 결코 당신으로부터 빼앗아 갈 수 없다. 따라서 위의 경구가 의미하는 바는 특정한 물질적 상태에 대한 욕망을 죽이라는 뜻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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