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학 대의 11. 고대비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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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학 대의 11. 고대비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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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단 이웃추가 | 2011.12.0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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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단 아스트랄계의 삶을 이해한다면 이것의 의미를 이해하기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알콜이나 섹스 등 어떤 감각적 욕망에 빠졌던 자가 죽어서 이 물질계를 떠나면 아스트랄계에서 바로 탄탈로스와 같은 상태에 있게 된다. 그는 스스로 그런 끔찍한 욕망을 쌓아왔고 이제 그것에 완전히 지배당해 버렸다.

 

당신은 알콜 중독자들의 술에 대한 욕망이 얼마나 강력한 것인지 알고 있다. 그 욕망은 명예나 가족에 대한 사랑, 기타 모든 선한 성질들을 삼켜버린다. 그는 아내나 자식들로부터 돈을 뜯어내고 심지어 그들의 옷을 팔아서라도 술을 사먹으려 든다.

 

기억하라. 그런 자는 죽어서도 전혀 변화되지 않음을. 그의 욕망은 아직도 언제나처럼 그를 강력하게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이제 그것을 충족시키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술을 마실 수 있는 육체가 더 이상 없기 때문이다. 아스트랄계에서 당신은 탄탈로스가 생전에 끔찍한 욕망에 사로잡혀 그것을 충족시키려면 사라지고 또 충족시키려면 사라지고 하는 고통스런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또한 티티우스(Tityus)신화를 상기하라. 그는 큰 바위에 묶여 매일 독수리에게 간을 쪼아 먹혔지만 그 순간 다시 간이 생겨나 끊임없이 고통당했다. 그것은 욕망에 굴복한 결과가 어떠한지 보여주는 설명이자, 지상에서 저지른 죄에 대한 양심의 가책으로 끊임없이 고통받는 사람의 모습이다.

 

아마 그와 같은 것으로서 우리가 들 수 있는 좀 더 나은 예는 시지푸스 신화일 것이다. 당신도 아다시피 그는 벌로 큰 바위를 산꼭대기에 올려놓는 일을 해야 했는데 정상에 가까워지면 되굴러 떨어져 그 고역은 끝이 없었다. 이것은 인생을 이기적인 목적이나 영광, 명예를 차지하기 위해 열심히 설계하며 보냈던 야심적인 사람이 겪는 사후의 상태이다.

 

그러한 사람의 경우 역시 죽음이 어떤 변화를 가져다주지 않는다. 그는 계속해서 생전처럼 계획을 짜고 앉아 있다. 그는 계획을 짜고 실천한다. 그리고 생각한대로 완성의 지점에 다다른다. 그러나 그 순간 그는 자기가 더 이상 육체를 갖고 있지 않다는 것과 모든 것이 단지 꿈이었을 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나서 그는 다시 시작하고 또 다시 시작한다. 그가 이 모든 욕망들이 부질없는 것이며 그 야심을 죽여야 한다는 사실을 배우게 될 때까지 말이다.

 

그러므로 시지프스는 그가 마침내 굴려 울리는 일을 더 이상 하지 않기를 배우게 될 때까지 쓸모없는 짓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그가 그 사실을 배웠다는 것은 욕망을 극복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음 생에 그는 그러한 욕망없이 태어나게 될 것이다. 물론 동일한 욕망에 빠질 수 있는 성격상의 취약성이 있기는 하겠지만.

 

당신은 이제 저 세상에서의 끔찍스러운 상태가 오직 이 지상에서 잘못된 삶의 결과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그것은 잘못된 것을 바르게 수정하는 자연의 방법이다. 인간들은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오로지 자신의 행위의 결과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것은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형벌이 아니라 단지 자신이 만든 것일 뿐이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그가 견뎌내야 하는 고통은 또 다른 생에서 진화하고 전진할 수 있도록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는 하나의 수단이다. 이것이 바로 비의의 가르침에서 특히 강조하는 핵심이다.

 

이제 고급비의에 대해 알아보자. 이 고급비의는 아테네에서 그리 멀지 않은 엘레우시스(Eleusis) 대신전에서 주로 거행되었다. 입문자에게는 ‘눈이 열린 자들’이란 뜻인 ‘에포프타이’(epoptai)라는 호칭이 부여되었다. 그들의 표장(標章)의복은 이아손의 금빛 양모피(敭毛皮)로, 이는 멘탈체를 상징한다. 왜냐하면 투시가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듯 인간의 오라색 중 노란색은 지성(마음)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단계의 비전에서는 전(前)단계의 가르침이 계속 이어진다. 고급비의에서 신비학도들은 지상에서의 일정한 삶의 패턴이 멘탈계에 미치는 결과, 그리고 세계와 인간의 진화과정 전체를 심도있게 배운다. 고급비의에서도 가르침의 방법은 초급비의와 마찬가지이지만 물질계상에 멘탈계의 모습을 표현하기는 훨씬 더 어렵다.

 

초급비의와 고급비의 각각에는 내부학교가 있어서 준비된 자들에게 실제적인 영능계발을 가르쳤다. 저급비의에서는 아스트랄계에 대한 이론적 지식이 주어진다. 그러나 스승들은 그의 제자들을 주의깊게 지켜보다가 믿을만한 자로서 영능의 발전 가능성이 있는 자를 내부써클로 인도했고 거기서 아스트랄체의 작용과 이용방법 등에 대해 가르쳐 주었다. 그러한 제자가 고급비의에 입문하면 그는 멘탈계의 상태에 대한 일반적인 가르침은 물론 멘탈체의 계발에 대한 내밀한 가르침을 받았다.

 

초급비의와 고급비의뿐만 아니라 그 내부써클의 가르침까지 받은 자들은 마지막 과정에서, 이제까지 배운 모든 것들은 그 가치가 크긴 하지만 사실상 평범한 것으로 진정한 비의에 대한 준비단계에 불과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진정한 비전은 그들을 지혜의 마스터들의 발밑으로 인도하고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대백색형제단으로의 입문을 의미한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이제 나는 비의(秘儀)와 관련하여 사용되는 상징들의 의미에 대해 좀 더 설명하고자 한다. 먼저 소위 ‘디오니소스의 지팡이’(꼭대기에 솔방울이 달린 지팡이)에 대해 말해 보겠다. 인도에서도 이와 꼭 같은 상징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일곱 마디로된 대나무 막대기이다. 일부 변형된 비의에서 그것은 불을 품고 있는 속이 빈 쇠막대기로 나타난다. 오컬트를 공부한 사람이면 이것들이 상징하는 바를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디오니소스의 지팡이 또는 일곱 마디로 된 대나무 막대기는 일곱센타가 있는 인간의 척주를 상징하며 숨겨진 불이란 ‘뱀의 불’ 즉, 쿤달리니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디오니소스의 지팡이는 하나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실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도구이기도 하다. 그것은 매우 강력한 자장(磁場)을 발하는 기구로, 입문자들이 사후 완전한 의식을 갖고 아스트랄 인생으로 옮겨가도록 육체로부터 아스트랄체를 이탈시키는데 사용한다. 사제는 그 기구를 자기화(磁氣化)시켜 입문자의 척주에 대고 자신의 기(氣)를 보내줌으로써 그 입문자 앞에 놓인 힘든 삶과 투쟁을 헤쳐나가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비의와 관련하여 ‘바커스의 장난감들’이라 불리는 한 세트의 물건이 있는데 이에 대해 고찰해보면 매우 특별한 사실들을 발견할 수 있다. 어린 바커스(로고스의 상징)가 그의 장난감들을 가지고 놀고 있을 때 티탄이 그를 붙잡아가 갈갈이 찢어버렸고 나중에 그 조각들이 합쳐져 전체가 되었다. 비록 거칠게 보이는 표현이지만 이것은 분명 비유라는 것을 당신은 이해할 것이다. 이 이야기가 상징하는 바는 유일자가 다자(多者)가 되어 하강했고 그 다자가 고통과 희생을 통해 다시 합일하여 유일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린 바커스의 장난감들은 무엇인가? 먼저 그는 주사위를 갖고 놀고 있었다. 그 주사위는 보통 주사위가 아니라 다섯 개의 플라톤 입체(기하학의 정다면체)이다. 그것들에는 일정한 순열이 있고 그 순열은 태양계의 상이한 계(界)들과 일치한다. 그리고 그것들 각각은 제계(諸界)의 원자 형상이라기보다는 그 원자들을 둘러싸고 있는 역선들(力線, 이것을 따라 원자의 힘이 작용한다)을 나타내고 있다.

 

이 다면체들은 정4면체, 정6면체, 정8면체, 정12면체, 정20면체인데 맨 앞에 점(點)을, 맨 끝에 구(球)를 더하면 우리 태양계의 제계(諸界;물질계, 아스트랄계, 멘탈계, 붓디계, 아트마계, 모나드계, 아디계)의 수에 상응하는 일련의 일곱 도형을 얻을 수 있다.

 

고대의 철학 학원에서 ‘수학을 모르는 자는 들어올 수 없다.’고 말한 것을 당신도 알고 있을 것이다. 이 말의 의미가 과연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여기서의 수학은 오늘날 우리들이 부르는 의미로의 수학이 아니라 고급계들에 대한 지식과 그것들 상호간의 관련성, 그리고 신의 의지가 투사된 존재계의 건축 방식 등등을 포함한 광의의 수학을 말하는 것이다.

 

플라톤은 ‘신은 기하학을 한다.’라고 말했다. 그것은 절대 진리이다. 플라톤 입체들은 인간적인 두뇌의 개념이 아닌 고급계들의 진상이다. 우리는 기하학을 공부하는데 유클리드의 책에 의존해 왔다. 그리고 지금은 기하를 어떤 고급한 것에 대한 길잡이 학문으로서는 아니지만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공부하고 있다. 고대 철학자들은 기하학을 깊이 연구하였는데, 이는 그것이 인생의 진정한 학문을 이해하는데 길잡이가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대부분 진실한 가르침은 망각한 채 쓸모없는 껍데기만을 붙들고 있다.

 

바커스가 가지고 놀던 또 하나의 장난감은 팽이이다. 이 팽이는 회전하는 원자(*주24)의 상징으로서 그 그림은 <오컬트 화학>에 나와 있다. 그는 또한 공을 갖고 놀았다. 이 공은 지구를 상징하는 것으로 지구는 현재 혹성체인 중에서 로고스의 상념이 특별히 조사(照射)되고 있는 부분이다. 바크스는 또 거울을 갖고 놀았다. 거울은 항상 아스트랄 빛을 상징해 왔다. 그 거울안에서 원형체(原形體;고급멘탈계에 있는 형상으로서 시현(示顯)된 세계의 조형에 대해 청사진과 같은 역할을 한다)가 반사된 후 비로소 물질계가 이루어지게 된다. 이렇게 볼 때, 당신은 그 장난감 하나 하나가 태양계의 진화에 필수적인 부분들을 암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비의를 공부하기에 앞서 신비학원들은 어떻게 그들을 준비시켰는지 내가 속해 있던 피타고라스 학원을 예로 들어 설명해 보겠다. 피타고라스 학원에서 제자들은 세 클래스로 나뉘었다. 첫 번째는 아쿠스티코이(akoustikoi, 듣는 자들) 클래스라고 불렀다. 이것은 그들이 배우는 자들이라는 의미이다. 그들의 계율 중 하나에 실제로 2년동안 침묵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 있었다.

 

만일 이 계율이 오늘날 우리 학회에 정해져 있다면 가입을 원하는 자들로서는 수용하기 힘든 큰 장애요소가 될 것이다. 그러나 당시에는 남녀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 조건을 받아 들였다. 그러나 그 계율에는 또 다른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그것은 아쿠스티코이에 속한 사람은 절대로 다른 사람을 가르쳐서는 안 되고 계속 배워야만 한다는 뜻이다.

 

나는 우리 신지학회에도 그런 규칙이 있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아직 지식이 충분치 않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가르치고자 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그럴 때 그 가르침이라는 것이 언제나 ‘신지학’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피타고라스 신비학원의 두 번째 클래스는 마테마티코이(mathematikoi)라 불렸다. 그들은 기하학과 수(數) 그리고 음악에 대해 배웠다. 그들은 이 상이한 주제들을 상호 관련지어 색깔과 소리 사이에도 일정한 연관성이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밝혀 내었다.

 

우리의 세계가 얼마나 질서정연한 복합적 통일체인지, 무관해 보이는 상이한 부분들로부터 어떻게 사실들을 추론, 상호 연관지을 수 있는지 하는 것을 보여주는 예를 들어보자. 나는 방금 5개의 플라톤 입체에 대해 말했다. 음악에 조예가 다소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현(弦) 길이 사이에 일정한 비율이 있으며 그것을 통해 특정한 음조가 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고 5도 음정체계를 통해 피아노를 조율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알 것이다.

 

우리는 각 음조의 진동수에 의해 서로 다른 음조 상호간의 관계를 표현할 수 있고 수학적인 숫자로 화성현을 나타낼 수 있다. 이 사실은 처음에 단순한 실험을 통해 발견되었는데, 나중에 수학자들이 그 비율을 찾아내었고 다시 실험을 통해 그것의 정확성이 입증되었다. 그 독특한 음색은 화성현을 만들어내는 일련의 수들이, 마치 플라톤 입체 각 부분들 사이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상호간에 조화로운 관계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이 주제의 핵심은 얼마전 어느 영국 성당의 오르가니스트가 기재한 <신지학 리뷰지>의 기사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매우 놀라운 사실은 고대 그리이스의 음계와 다른 오늘날의 오음계 또한 수천년전에 연구된 이 플라톤 입체의 비율로부터 유래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수학과 음악 사이에 그다지 큰 관계가 있을리 없다고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제 당신은 이 양자가 하나의 거대한 통일체를 구성하는 일부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피타로라스 신비학원의 세 번째 클래스는 피지코이(physikoi)들로 이루어졌다. 그들은 물리학(즉, 외적인 현상들간의 내부적 연결관계, 세계의 창조, 형이상학 등)을 공부했으며 인간과 자연 그리고 이를 만든 창조주에 대해 배웠다.

 

비의에는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될 또 하나의 요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제자들의 삶이다. 제자들에게는 완벽한 순결의 삶이 엄격하게 요구되었다. 피타고라스 학원에서는 인생을 다섯 기간으로 분류한다. 이는 놀랍게도 인도 철학에서 말하는 ‘예비의 길’의 다섯 단계(나의 책<안보이는 조력자>와 애니 베산트의 <제자의 길>에 언급되어 있다)와 거의 일치한다.

 

오늘날 기독교의 거의 모든 관습과 상징들은 이집트 비의로부터 유래되었다. 예를 들어, 라틴 십자가나 로고스의 강림과 희생 등과 관련된 모든 상징들은 이집트 비의로부터 차용(借用)한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기독교의 교리>에서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비록 그리이스, 로마, 이집트, 칼데아의 신비들이 오래 전에 사라졌다 할지라도 이제까지 세계 앞에는 내부신전으로 들어가는 길이 없어 본 적이 없다.

 

심지어 중세의 암흑시대에도 장미십자단(*주25)이나 기타 다른 신비교단들이 준비된 자들을 위해 진리를 가르쳤다. 그리고 오늘날의 바쁜 물질주의 시대에도 신지학회는 참 지식의 깃발을 치켜들고 준비된 자들을 지혜의 마스터들 발 아래로 인도하는 문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예전에 비밀의 봉인(封印) 아래서만 가르쳐졌던 많은 것들이 오늘날은 그대로 공개되고 있으며 우리 신지학회를 통해 세계에 주어지고 있다.

 

역사상의 수많은 위대한 인물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찾아 헤매며 배우던 지식들이 이제는 몇 권의 책을 통해 쉽고 간단하게 우리에게 제공되고 있다. 다음의 성경 말씀은 우리에게 있어 절대적인 진리이다.

 

‘너희의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많은 선지자들과 임금들이 너희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 듣는 바를 듣고자 했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누가복음 10:24>

 

이러한 영예가 우리를 위해 예비되었고 이러한 기회가 우리에게 주어졌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그만큼 큰 의무가 있는 것이며 이 은혜에 합당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우리 앞에 열려진 이 가능성을 받아들이는 것은 좋은 카르마로 작용할 것이다. 그러나 만일 그것을 놓친다면 우리는 수천년 동안 이러한 가르침을 받을 자격을 상실할지도 모른다.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이 모든 것들을 배우기 위해 과거의 선배들이 온갖 간난신고(艱難辛苦)를 겪으며 싸워야 했다는 사실을 안다면 아마 당신은 당신 앞에 주어진 이 기회에 좀 더 감사함을 느낄 것이다. 우리, 힘을 다해 이 기회를 이용하자. 그리하여 신지학에 의해 주어진 이 특별한 선물이 우리 자신에게 합당함을 보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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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주24) 원자

 

 

                           양성                                                     음성

 

신지학에서 말하는 원자는 바로 아누(Anu)를 일컫는 것이다. 물질계는 일곱 부분계(하부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고체, 액체, 기체의 상태를 넘어 서면 제4 에텔, 제3 에텔, 제2 에텔, 제1 에텔상태가 나온다. 이를 각 그림 각 에텔, 초에텔, 아원자, 원자라 부른다. 이 중, 제1 부분계에 있는 원자가 바로 아누이다. 이 원자(아누)를 해체시키면 아스트랄 질료 상태로 변화되어버린다. 좌측 그림은 양성의 원자 모양이며 우측 그림은 음성의 원자이다. 

 

주25) 장미십자단

 

중세에 독일의 신비가 크리스천 로젠크로이츠가 창설한 비교 그룹. 프리메이슨단과 마친가지로 고대지혜의 가르침을 비밀스럽게 세상에 전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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